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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을품은누에 칼럼116

홍잠에 대한 소비자 반응 조사 결과_뽕을품은누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홍잠에 대한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 했는데 보고서 결과가 나왔네요. - 조사 대상 및 표본 수 20대 이상 남·여 총 101명이며, 남성 74명 여성 27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1. 구매 경험 : 유사한 제품을 구매해보지 않은 소비자는 전체 95%에 해당 2. 호감도 : 56.4% 보통, 부정적 20.8%, 호감 있다. 18.8% 3. 제품속성 : 1순위(차별성), 2순위(전문성), 3순위(편의성) 4. 직관성(디자인) : 보통 49%, 좋다 37%, 아니다 14.9% 5. 차별성 : 그렇다 45%, 보통 37, 매우 그렇다 13% 6. 전문성 : 보통 47%, 그렇다 37%, 매우 그렇다 9% 7. 신뢰성 : 보통 61%, 그렇다 29%, 매우 그렇다 3% 8. 구매의도.. 2019. 11. 14.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두 분의 어르신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글들 중 돌아가신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몇 통이 있는데 그것을 보시고 감동 받으신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사실 전 불효자입니다. 아저지 생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거든요. 농업 프로젝트한다고 베낭과 카메라 들고 걸어서 돌아만 다니니 아버지 눈에는 제가 너무 걱정되셨겠죠 그렇게 좋아하시는 회에 소주한잔 아버지께 대접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아버지를 피하고 대화도 없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한편이 너무 아파옵니다. 지금은 누에도 열심히 키우고 뛰고 있는데..... 가끔 아버지께서 살아계시다면 평소 산과 농촌을 좋아하신 아버지 모시고 같이 누에 키우고 싶다 ~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마음에 저를 찾는 고객님들 .. 2019. 10. 31.
고객님과 같이 눈물을 흘리다. 방금 고객 상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 이지만 가장 최선을 다하는 시간 이기도 합니다. 우리 고객님들 상담 전화를 받으면 어쩔 때는 고객과 같이 울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이죠...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이젠 제가 그분들께 힘을 드리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며칠전에는 위부터 암이 퍼져서 장 끝까지 퍼져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신 고객님이 계십니다. 저하나 믿고 삶의 희망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네 ~ 전화 끊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저는 한가지 생각 뿐입니다. '부족한 나하나 믿고 있는 고객님들 삶을 연장 시켜야한다.' 그래서 저랑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아무나 같이 할 수 없습니다. 이분들이 싸울 수 있게 정직하고 간절하고 눈물을 함께 일하시는 분들입니다.. 2019. 10. 28.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때 [저를 믿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의도는 그렇지 않았지만 저의 행동, 말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저의 잘못입니다.] 제가 잠시 자만하고 타락하고 오만했으며 겸손하지 못했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잊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과 입과 행동이 따로 놀고 있었단 점 오늘 다시 배웠습니다.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 차를 탈때마다 주문처럼 혼자 중얼거립니다. '안전, 양보, 배려, 검허, 겸손' 어쩔때는 주문을 잊은 듯 운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다시 주문을 외우죠 '안전, 양보, 배려, 겸허, 겸손' 이 주문을 운전 뿐 아니라 현실에 다시 크게 외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인간관계로 성중해져야할 것 같고 다시 고개를 숙이고.. 201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