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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을품은누에 칼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할 때

by Baci_Lao 2019. 10. 27.

[저를 믿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의도는 그렇지 않았지만 저의 행동, 말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저의 잘못입니다.]

 

제가 잠시 자만하고 타락하고 오만했으며 겸손하지 못했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잊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과 입과 행동이 따로 놀고 있었단 점 오늘 다시 배웠습니다.

 

저는 운전을 잘 못해서 차를 탈때마다 주문처럼 혼자 중얼거립니다.

 

'안전, 양보, 배려, 검허, 겸손' 

 

어쩔때는 주문을 잊은 듯 운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다시 주문을 외우죠 '안전, 양보, 배려, 겸허, 겸손' 

 

이 주문을 운전 뿐 아니라 현실에 다시 크게 외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인간관계로 성중해져야할 것 같고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장님 삼년, 벙어리 삼년, 귀머거리 삼년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 부터는 저희에게 상당히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늦기전에 저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신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말씀 듣기 싫다고 버리지 않고 

 

하나하나 마음에 간직하여 약이 되도록 성숙해지겠습니다.

 

다시한번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마을에 들어갈 때의 각오와 다짐을 잊지 않고 배우고

 

가슴이 아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실천하겠습니다.

 

 

 

[처음 마을에 들어와서 이를 악물고 지냈던 제 집입니다. 다시 이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