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야기71 아버지 월요일 청주를 다녀오겠습니다. 점점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 아버지 사진을 보며 달래고 있습니다. 바보 같아 보일 정도로 더욱 고개를 숙이고 멍청해 보일 정도로 겸손하게 그 바보 같아 보임이 나약함으로 보일지라도 그 나약함은 거짓입니다. 그러니 아버지 걱정 마세요. 그들의 자만심으로 쏟는 모든 말들은 피드백으로 피와 살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견디고 이겨내고 버티고 필승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때에 단 한번으로 순식간에 끝내고 저를 다시 볼때는 이미 늦을것 입니다. 그 때가 곧 다가오리니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신중하고 은밀하게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이것은 저의 운명입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며 제가 계획을 했고 제가 설계를 했으며 제가 기획을 했고 제가 행동을 했.. 2019. 11. 23. 2011년 어느날..... Part 1. - 에피소드 : 현실 아버지는 내가 어릴 적부터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항상 강조했다. 어머니도 지병으로 쓰러지셔서 도움을 받았던 것이 '잠분' 그래서 나의 인생에는 항상 농업이란 부분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자신있었다. '나의 기술과 농업을 결합해보자' 라는 신념으로 가방에 카메라 가방을 메고 발로 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첫 도전한 '2011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젝트 명 'SNS와 Mobile APP를 활용한 농수산물 직거래 솔루션 개발' 결과는? 1차 합격 이때부터 나는 자만에 겸손함을 잃어가고 있었다. 2차 합격 최종 불합격 인정하지 못했고 나는 잘났는데 심사위원들이 이해를 못한다 생각했었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2011년 창업선도대학사업화지원' 사업에 다시한번 'SNS.. 2019. 11. 23. 2010년 어느날..... Part 1. - 에피소드 : 선택 2010년 나에게 주어진 프로젝트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 형상관리시스템을 개발하라..... 개발기간 1년 6개월 동안 아무 발전도 없고 좌절모드였을 때 팀원들도 슬슬 지치기 시작하였고 결국 조심스럽게 나온 이야기 '여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안되나봐요' 난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포기할 수 없었다 다른 팀장들보다 팀원들보다 머리도 나쁘고 학력도 뛰어나질 못했으니 포기란 결국 역량부족 평가로 조직에서 퇴출을 의미하는 거였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죽기살기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관련된 모든 수십권의 책을 읽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결국 해결하지 못했던 실마리를 풀고 일사천리로...... 그때 탄생된 Ubuntu를 활용한 OpenLDAP 서버 24대를 개발 성공하.. 2019. 11. 23. 아버지 대만 잘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대만 몸 건강히 잘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대만분들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려고해요. 그리고 대만 가기전 아버지와 약속한 병원 오늘 다녀왔습니다. 류재환 교수님과 이재동 교수님께 혼났어요. 꾸준히 갔어야하는데..... ㅎㅎ 3개월 뒤에 초음파 검사 받기로 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오늘 아버지, 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운동했던 장소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 장소는 변하지도 않았어요 여기오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버지 보고 싶네요. 조만간 아버지 산소에 찾아갈께요. 그때까지 편안히 계세요. 2019. 11. 12.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