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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야기

2010년 어느날..... Part 1. - 에피소드 : 선택

by Callus 2019. 11. 23.

2010년 나에게 주어진 프로젝트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 형상관리시스템을 개발하라.....

 

개발기간 1년

 

6개월 동안 아무 발전도 없고 

 

좌절모드였을 때 

 

팀원들도 슬슬 지치기 시작하였고 

 

결국 조심스럽게 나온 이야기 

 

'여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안되나봐요' 

 

난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포기할 수 없었다

 

다른 팀장들보다 팀원들보다 머리도 나쁘고 학력도 뛰어나질 못했으니 포기란 결국 

 

역량부족 평가로 조직에서 퇴출을 의미하는 거였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죽기살기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관련된 모든 수십권의 책을 읽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결국 해결하지 못했던 실마리를 풀고 

 

일사천리로......

 

그때 탄생된 Ubuntu를 활용한 OpenLDAP 서버 24대를 개발 성공하였다.  

 

 

 

 

 

 

 

이때 평균 한달동안 퇴근 7번 미만으로 회사에서 일하고 먹고 자고 다시 새벽부터 일하고 

 

집에는 옷만 갈아입으러 갔을 뿐 

 

남들은 다 퇴근하고 술마시고 즐기고 있을 때 

 

난 그 시간도 일을 했다

 

사실 난 성공할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남들과 같이 행동하고 생각해서는 벽을 넘을 수 없었기에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안정화 시키고 추가로 보안서버, 인증서버, 데이터베이스를 더 개발하고

 

보상으로 승진도 하고.. 하지만 난 ~ 

 

 

 

그리고 다들 말렸지만 쿨하게 사표를 내고 회사를 퇴사했다

 

이제 내 길을 가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