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을품은누에 칼럼116 홍잠 대량 생산은 꿈만은 아니다.(조건 최고 품질의 홍잠) 1차 시뮬레이션 결과 공유하겠습니다. 조건 : 하나 - 최상의 뽕잎(누에용 뽕) 마련 하나 - 홍잠 생산 환경의 최적화 기존 누에를 봄과 가을에 2번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기술개발 후 이른 봄, 봄, 가을, 늦은 가을 4번이 가능해졌습니다. 참고 : 한 여름 부분은 계속 연구 중입니다. 한 겨울은 힘들 것 같습니다. 결론 : 이른 봄(적기) 1회, 봄(조기, 적기) 2회, 가을(조기, 적기) 2회, 늦은 가을(적기) 1회 = 총 6회 누에 생산 가능 단지 시뮬레이션 결과지만 큰 성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홍잠에 실증도입을 해보겠습니다. 2019. 11. 24. 우리가 홍잠을 지켜야할 이유 양잠 역사 3,000년 1960년 ~ 1970년 세계 3대 잠사생산국 이제는 2018년 통계 양잠 611호 양잠 평균연령 70세 이상 킨텍스 메가쇼 시즌2 홍잠을 알고 있는 방문객 0.02% 킨텍스 메가쇼 시즌2 누에에 관심을 보인 방문객 0.1% 누에에 긍정적인 20대 ~ 30대 1% 한때는 우리나라 경제의 효자 역활을 했던 누에가 이제는 점점 잊혀지고 농촌에 키울 인력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을 통해 홍잠이 탄생되었지만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홍잠 마져 무너진다면 우리나라 양잠산업은 심각한 위기가 올것입니다. 이런 홍잠을 기억해 주세요. 그래야 저희 양잠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저희 양잠인 중 홍잠을 키우는 양잠인들은 오늘도 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 11. 22. '저는 홍잠을 키우는 농부입니다' 오늘 광명에서 마지막 IR 피칭을 마쳤습니다. IR 피칭 참가자 모든 팀들이 끝내고 쉬는 시간을 보면 어느정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VC들은 투자할만한 업체랑 미팅을 하는 시간이거든요. 한손에는 명함을 쥐고 기다려 보았지만 역시나 저에게는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있는 인간인지라 좀 힘든 시간이죠. 멀리서 바라보며 선정된 두팀에게 박수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일들이 영화처럼 머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몸과 마음은 피곤하지만 속이 울렁울렁하지만 운전하면서 머리속 정리도 했고 안정도 찾았습니다. '그래 난 홍잠을 키우는 농부다' 내년에 키울 우리 누에와 홍잠들을 생각하니 어둡던 마음도 다시 풀렸습니다. 건강하게 자랄 홍잠을 생각하니 벌서 설레였습니다. 누에.. 2019. 11. 20. 누에야 날아보자 ~ 결국 최종까지 왔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네요. 처음 전라북도 IR 피칭을 했을 때는 기대가 컸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아픔도 컸죠. 제가 처음이라 부족했습니다. 참고 내용 https://waybe.tistory.com/337 홍잠아 미안하다... (결과 발표 후 심사한 분들 한분한분 찾아가 부족한 부분 피드백을 정중히 부탁드렸고 그 피드백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10월 16일 '2019년 전북 투자벤처 로드쇼' 본선에 진출해서 발표를 마치고 아쉽게도 입.. waybe.tistory.com 지금은? 그냥 덤덤합니다. 멀리서 누군가들의 기쁨을 축하해 주고 저는 쓸쓸히 퇴장하겠지요 ~ 난 열심히 했는가? 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냥 제가 맡은 일에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수출 개척.. 2019. 11. 2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