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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야기71

고혈압과 뇌출혈_제1화 어머니 이야기 요즘 몸이 부쩍 안 좋아서 건강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십년이상을 병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잘 지내다가 며칠 전 응급실로 향했던 마음 철렁했던 기억 때문일까? TV도 거의 볼 시간이 없는 속에서도 건강 관련 드라마나 뉴스 등을 보면 지나가던 길도 멈출 정도니 ㅎ 시간이란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 벌써 일흔이 되신 우리어머님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글을 써보려한다. 어머님은 함경도 북청에서 태어나셨으며 6.25 전쟁 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인천으로 피난오시다가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그렇게 아버지를 만나서 지금의 내가 태어난 것이다. 지금도 기억이 나지만 40대 때 어머님은 고혈압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거의 1년 동안을 중환자실에서 보내셨다. 원래 가족력이 있으셨지만 그때 스트레스 받.. 2013. 10. 28.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C서울 vs 광저우 2013년 10월 26일 - 서울 FC가 오늘 오후 7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3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결승 1차전을 하는 날이군요... 광저우의 도발 때문일까요? 참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기이고 2002년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가슴 설레이게 하는 경기네요 ㅎ 보여지는 부분 그리고 이미 외국도박사들은 전부 광저우 1차전 승리를 예고하고 있는데 광저우는 그럼 어떤 팀일까요? 자국순위 (28전 23승 4무 1패 72골 17실점 1위) 헛 1패 밖에 안했다니 대단하긴하네요 - 참고 : FC서울(31전 14승 9무 8패 46골 35실점 4위) 아챔 본선 성적 (12전 9승 2무 1패 33골 8실점) - 참고 : FC서울 (12전 6승 5무 1패 20골 9실점.. 2013. 10. 26.
새벽에 응급실을 찾다... 너무 몸이 안 좋아서 그렇게 가기 싫어하고 무서워했던 병원을 그것도 생일날 새벽에 응급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응급실에서 잠시 대기하면서 홀어머님께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에 순간 울컥하는 마음을 추스리며 치료 받고 집으로 오면서 새삼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2013. 10. 25.
류현진 한국인 첫 PS 승리 그리고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니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오늘 경기를 많은 분들이 기대를 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라는 큰 무대에 진출해 있는 한국 선수 중 한명인 류현진 선수의 경기가 오늘 9:07 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팀의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다저스를 류현진 선수는 1회부터 전력 투구 93 ~ 95마일의 패스트볼로 전력 투구를 하였다. 디비전시리즈의 부진도 있겠지만 오늘 경기는 다저스에게는 중요한 경기기 때문에 류현진 선수의 각오와 투혼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며 나 또한 응원의 탄성이 절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류현진 선수를 바라보는 야구 전문가들은 "류현진 선수는 멘탈이 강하기 때문에 두번 실패는 없을 것"이라고들 예상을 했고 류현진 선수의 강한 멘탈은 정말 놀라웠다. 중후반 행여 류현진 선수가 .. 2013.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