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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유마을39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 부안에서 드론을_20180206 누에 고치를 활용한 미용 누에를 포장 봉지에 이쁘게 담고 누에 센터로 넘어 갔다. 내가 만든 '미용고치'를 누에 센터 홍보관에 진열해 놓았다. 왠지 뿌듯한 마음으로 .... !! 누군가들은 내가 정성스럽게 만든 고치를 이용하겠지 ~ 부안이 드론시범지구로 선정이 돼서 이장님과 함께 드론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친김에 RC드론을 날려 보았다. 2018. 2. 7.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 내가 생각하는 귀농인의 생존법_20180205 난 항상 이상장님 보다 먼저 일어나 체험 센터에 나가 하루 일정을 준비를 했다. 유유마일에 귀농을 결심하고 처음 이장님 미팅 때 이장님은 나에게 '귀농할 땅을 구했냐?', '귀농해서 살 집은 구했는가?' 를 물어보셨다. '난 돈도 없고, 부안에 연고도 없고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습니다.' 라고 솔직히 이장님께 대답했지!! 그러고 지금 이장님 댁으로 2018.01.02. 전입을 하고 마을 체험 센터 한 구석에서 텐트를 쳐 놓고 지내고 있다. 2018.02.05. 아침 이장님 어머니께서 찬은 없지만 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고 불렀다. 얼마나 감사하고, 맛있고 따스한 아침 식사....!! 어릴 적 할머니 손에서 자란 나는 이장님 어머니의 모습에서 친 할머니의 기억이 생각났다. 내가 부안에 와서 마을 사람으로 .. 2018. 2. 7.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 부안은 지금 눈과의 전쟁_20180204 어제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유유마을 뿐 아니라 부안은 하얀세상으로 변해 버렸다. 눈이 쌓이면 이장님은 트렉터 몰고 제설작업을 하신다. 이장님 나오기 전에 빨리 나가봐야겠다. 아침 7시 30분 이장님과 함께 트렉터를 타고 제설 작업을 시작하였다. 누에타운, 참뽕연구소, 청소년수련과, 유유마을 회관, 호숫가 팬션 마을 등 .... 지난번에는 새벽에 눈이 내리고 아침에 그쳐서 쌓인 눈을 치우면 됐는데 오늘은 하늘에서 축제를 하는지 계속 눈이 내려 어려움이 많았다. 치워도 치워도 계속 쌓이는 눈 그렇다고 안치울 수도 없고 차들은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휴 ~ 격포쪽에 관광객들이 많이와 격포쪽 지원도 나갔다. 점심식사 자리에서 이장님은 마을 큰형님들께? 인사시켜 주셨다. 형님들과 식사를 하며 느낀 점은 예전 꼬.. 2018. 2. 4.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 여기는 부안_20180203 운전 중 이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언제쯤 도착하는거야?'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에 도착할 것 같았다 '이장님 2시 정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먼저 식사하세요 ~' 내 사정을 잘 알고 계셔서 점심시간에 도착하면 식사를 사주실 것 같아서 2시에 도착한다고 말씀 드렸다. 이리저리 시간도 보낼겸 2023년 세계 잼버리 개최 지역도 가보고 겨울 바다도 구경하였다. 2시 경에 부안 유유마을에 도착하여 청소도 하고 추가로 가져온 짐도 정리하고 셋팅하였다. 윗풍이 심해 가져온 텐트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 역시 윗풍을 피할 수 있었다. 이장님의 호출로 이장님과 사무국장과 함께 간단한 회의를 하고 회의록 및 간단한 문서 정리를 한 후 이장님과 김치찌게로 식사를 함께 하였다. 매번 이장님께 얻어 먹기만해 죄송한..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