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73 간절한 마음으로 (부안 영농일지)_20184012 오늘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교육이 있어 새벽에 하우스를 점검하고 전주로 향했다 전주로 향하며 유유마을에서 지내온 날들이 영화처럼 머리를 스쳐갔다 지난 겨울 유유마을 이장님을 처음 미팅을 하고 이장님의 도움으로 유유마을에 내려올 수 있었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지만 뽕나무를 키우며, 관리하며 ..... 유유마을에 와서 직접 몸으로 경험하니 도시에서 바라보던 막연한 시선이 부족했다는 것도 알수 있었고 유유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하는가도 구체화 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준비해야 함에 힘겨운 부분도 있지만 도전을 위해 슬기롭게 극복해야겠지 때론 그 막연함 때문에 스스로 지치기도하고 이장님께 미안함도 느끼고 있지만 마음.. 2018. 4. 12. 밤이 되면서 바람이 강해지다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10 해가 지면서 바람이 심하게 불기 시작하더니 밤이 되면서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하우스를 점검하였다 오늘 밤도 무사히 지나갔으면..... 2018. 4. 10.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이장님들과 ~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09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이장님들과 사진 찰칵 !! 사진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이었습니다. 헤헤 2018. 4. 10. 유유마을에 바람이 불다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06 3일 동안 내린 비는 오전까지 비가 계속오다 오후들어 비가 그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밤이 되면서 바람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도시에서 생활 할때 언론을 통해 비, 바람에 의해 농가피해 말을 들을 때는 '그런가 보다.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직접 경험하니 무섭고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날 수록 바람소리는 커지고 강하게 불기 시작하였다. 도시에는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공포와 불안 !! 빨리 장화로 갈아신고 하우스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지난 달 바람으로 이장님과 임시로 보강한 하우스 부터 과상2호 하우스, 청일뽕 하우스, 누에 키우는 하우스 !! 다행이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지만 하우스는 잘 버텨주고 있었다. 새벽에 이장님과 업무연락을 하며 걱정하고 있었다. 대응을 고민하고 군대의 5분.. 2018. 4.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