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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23

몸은 피곤하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03 아침 6:00 이장님과 함께 서둘러 고사리 밭으로 향했다. 세상에!! 어제 그렇게 열심히 고사리를 캤는데 어느새 다시 자라 있었다. 고사리를 캐고 뒤돌아보면 자라는 것이 고사리라 이장님이 알려주셨다. 2시간 열심히 고사리를 캐고나서 아침 식사를 한 후 이장님과 고사리를 말리기 위해 하우스 차광막을 걷었다 아침에 과상2호 하우스 부터 청일 하우스 돌아보며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고... !! 청일 하우스 새순들이 이쁘게 올라오는 것을 보니 곧 누에의 계절이 가까왔음을 알 수 있다 캐온 고사리를 삶은 후 찬물로 헹군 다음 하우스에 가지고 가서 말리기 시작하였다. 여기까지 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 이장님과 점심 식사를 한 후 휴식할 여유도 없이 주말에 과상2호 등 뽕나무 가지치기 해서 모아 둔 가지를 치우기 .. 2018. 4. 3.
고사리의 습격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01 처음 고사리가 빼꼼하고 나왔을 때가 며칠 전인데 벌써 고사리가 밭에 한가득 올라왔다. [고사리 밭 2018년 3월 28일] [고사리 밭 2018년 3월 29일] [고사리 밭 2018년 4월 1일] 이장님은 앞으로 고사리 밭에서 고사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 했다. 2018. 4. 2.
청일 뽕나무의 변화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3 ~ 201804 [참고] 4월 달 청일뽕나무는 새순채취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를 보면 가지만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순이 올라옵니다.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25일]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27일]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29일]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31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1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2일] [아침 AM 7:00] [오후 PM 4:00]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3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4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5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6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7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8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 2018. 4. 1.
유유마을에서 첫 출사표를 던지다 조금 이른감이 없지않지만 고민 끝에 지원 사업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뽕밭 재배 면적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오디 등 상품의 특성상 농가들이 직접 유통을 풀어야 하는 어려움(오디는 냉동이 필수), 국가농업중요유산으로 선정이 되었지만 인지도 부족 등 을 종합해본 결과 늦기 전에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수 많은 지원사업을 도전했지만 이번에는 감회가 새롭다. 직접 유유마을로 전입을 해서 하나하나 배우고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고충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최선의 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과거 농업 프로젝트를 한다며 밖에서 기획, 설계했을 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몸소 체험하고 반성도 했다. 유유마을에 와서 첫 도전인 만큼 각오를 새롭게 하고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뿐이다... 2018.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