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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을품은누에 칼럼116

자연의 축복을 주소서 한달 만에 새벽비가 내렸다 우리가 틀리지 않음을 하늘도 알고 도와주는구나 https://youtu.be/npBTPczZMoM?si=2VEvsRd4RHZEqPK4 2023. 12. 8.
건강한 누에를 키우려면..... 건강한 누에를 키우려면 건강한 뽕나무가 필요하고 건강한 뽕나무를 키우려면 땅심이 건강해야하며 땅심을 회복하려면 토양 속 건강한 미생물들을 깨워야 한다. 누에는 온도, 습도, 바람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고 뽕나무는 태양(빛), 물, 이산화탄소, 산소, 토양이 중요하고 토양은 공기, 물, 광물질, 유기물, 미생물이 중요하며 미생물을 번식 시키려면 영양소, 수분, 온도가 제일 중요하다. 지금 우리는 다시 땅을 살리고 있다. 2023. 12. 7.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대들이 힘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십, 몇백가지의 생각으로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하지만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힘들고 외롭고 쓰러지고 싶더라도 여러분들을 지켜주는 것은 바로 당신, 스스로이며 희망이란 단어 두글자가 여러분들을 다시 일어서게 하며 정상에 오르게 할 겁니다. 저 또한 이시간이 힘들지만 이렇게 글을 쓰면서 약속을 지키려 또 하루를 버텨보겠습니다. [죽은 뽕나무를 정리하고 있을 때 몇몇 그루는 절대 뽑지 못하게 했습니다. 왜냐면 녀석들을 처음 내가 심었고 분명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물주기를 멈추지 않았고 거름과 유기물도 주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녀석은 다시 살아나서 상엽 한잎을 피웠습니다.] 2023. 12. 5.
"어떤 행위를 통해서 그 결과를 만들고 나는 이것을 인연이라 부른다" 양잠농업시점에서...... 어릴 적 시골, 고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었던 작물이 뽕나무와 누에였다. 그냥 그렇게 뽕나무와 누에와 더불어 사는 것이 당연시 되던 때가 있었다. 성인이 된 후 흔하게 볼 수 있던 양잠농업은 어느 순간에 쉽게 볼 수 없는 농업이 되었다. 내가 고객들에게 흔히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내가 어릴적 누에를 키웠습니다." 그 많은 누에와 뽕나무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홍잠'을 연구 개발 핵심 인력 중 한분인 농촌진흥청 지상덕 전 서기관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다.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양잠농업은 우리대에서 끊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 지상덕 전 서기관의 슬픈 표정을 잊을 수 없었다. 그럼 우리나라 양잠농업이 후대로 이어지고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단지 양잠농업인들이 열심히 한다고해서 될 수 .. 202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