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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유유마을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자 실기(국가자격증)_20180202

by Callus 2018. 2. 3.

오늘은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무인멀티콥터 실기 시험이 있는 날이다. 


새벽 5시에 기상해서 구술 시험 관련 요점 정리를 살표 보고 기상을 체크해 보니 겨울이라 춥긴 하지만 걱정했던 바람이 없어 다행이다. 


오전 6시 30분에 시험장인 고양보조경기장으로 출발하였다. 도착해 보니 시간이 여유가 있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다시한번 조종 절차와 구술시험 중요 내용을 살펴 보았다. 


오전 7시 30분 다행이 원장님이 유지비행의 시간을 주셔서 간단히 원주비행, 호버링, 착륙을 연습하였다. 


느낌은 나쁘지 않았지만 실전에서 잘해야하는데... !!


시험 감독원이 와서 전체 브리핑을 시작하였고 평가 방법, 비행 절차 등 체크를 하였다. 


4번째 순서로 배정을 받고 긴장을 풀겸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였다. 


제주도 유수암 마을 사무국장님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시험 관련 서로 부족한 부분을 공유하며 보완하였다. 


드디어 나의 차례가 되었다. 


지난번에 실수한 비행순서를 다시한번 체크하고 목소리는 크게 외쳤다. 


중간중간 긴장하긴 했지만 크게 실수가 없었던 것 같아 스스로 만족했다. 



시험 후 제주 유수암 마을 사무국장과 주니어 드론 체험 관련 미팅이 있어 명지전문대 곽승욱 교수 드론팀을 방문하여 시연도 보고 체험 프로그램 관련 의견을 나누었다. 


실기 시험 결과는 오후 5시에 보통 결과가 나오는데 늦어지고 잇어 교통안전공단에 전화로 확인해 보니 6시에 발표 예정이라 말을 듣고 초초함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장님으로 전화가 왔고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쁨도 잠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못한 탓에 잠시 기쁨을 억누르고 홈페이지 공고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머니로 부터 전화가 왔다. 


어머니도 궁금하셨던 모양이다. '원장님께는 합격의 통지를 받았는데 홈페이지 합격자 발표를 확인 못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다. 


스마트폰으로 새로고침을 하니 홈페이지 합격자 발표자가 올라 왔고 합격을 최종확인 하였다. 


이렇게 초경량무인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 다시 부안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저녁 9시 부안으로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