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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야기/건강

WHO, 에볼라에 대해 비상사태 선포

by Baci_Lao 2014. 8. 8.

 

에볼라 관련

 

다음의 글은 언론 발표를 종합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답답함이 저뿐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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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2014/08/04/17:42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8/04/0705000000AKR20140804072300017.HTML

 

제목 : 보건당국 에볼라,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가능

 

내용 : 보건당국이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에볼라 출혈열에 대해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강조하고 국내 유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에볼라 출혈열 예방 대책 브리핑을 갖고 에볼라 출혈열은 치사율이 25~90%에 이르지만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014/08/06 14:51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8/06/0706000000AKR20140806119100017.HTML?template=2087

 

제목 : 에볼라 출혈열, 너무 두려워할 필요없어

 

내용 :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인 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에볼라 출혈열은 치사율이 높아 두려움이 크지만 국민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 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현재 에볼라 출혈열은 공기나 호흡기로 전파되는 것이아니므로 에볼라 출혈열 위험 지역에 머문 사람을 대상으로 에볼라 감염자 옆에 있었거나 동물을 접촉했다는 사실을 조사해 고위험군을 분류, 해당자를 특별 모니터링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치사율이 높아 많은 사람이 두려움을 가진 것 같다. 먼저 국내에 있는 분들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작다.

일반 국민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잇겠지만, 보건 당국이 사스, 신종플루를 통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역 체계가 작동하기 때문에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YTN) 2014/08/07 15:37

http://www.ytn.co.kr/_ln/0104_201408071537548644

 

제목 : 미국 에볼라 경보최고 단계로 조정

 

내용 :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이 에볼라 경고를 최고 단걔로 올렸습니다.

 

톰 프리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은 트위터를 통해 에볼라 경보를 최고 단계인 레벨 1’으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보건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세계일보) 2014/08/07 17:59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8/07/20140807003970.html

 

제목 : 정부 에볼라 검역 구멍... 발생국 여행자도 파악 못해

 

내용 :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인 라이베리아에서 한 달 가량 체류하다 최근 귀국한 한국인이 설사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는데도 정부는 파악조차 못하고 잇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보건당국은 A씨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후에야 부랴부랴 A씨와 일행의 귀국 사실을 파악해 증상 여부를 추적 조사하기 시작했다.

 

 

(동아일보) 2014/08/08 11:30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808/65641098/1

 

제목 : 에볼라발생국가 방문 3명 검역 구멍 뚫려

 

내용 : 한국인 2, 외국인 1명 인천공항 검역시스템 총체적 부실

 

보건 당국이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인 라이베리아를 방문하고 한국에 들어온 한국인 2명과 외국인 1명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7일에야 뒤늦게 소재 파악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정부는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에볼라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기인 21일 동안 추적 관찰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질병관리본부는 7라이베리아를 방문했다 1일 입국한 한국인 A 씨와 호주인 B , 지난달 25일 입국한 한국인 C 씨가 검역관의 실수로 추적 관찰 대상자에서 빠졌다“7일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 추적 관찰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에볼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놓친 한국인 A (47)627일 사업차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출국해 한 달 넘게 체류했다. 731일 라이베리아를 출발해 케냐에서 대한항공 KE-960편으로 갈아타고 1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설문지에 라이베리아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기입했지만 검역관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당시 귀국 비행기들이 몰려서 검역관이 설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A 씨는 귀국 이틀 뒤인 3일부터 설사 증세가 계속돼 인근 대형병원을 찾아 피검사를 받았지만 염증이 없고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니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닐 거다는 소견을 들었고 지사제 처방만 받고 귀가했다. A 씨는 연락처도 남겼는데 정부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A 씨와 함께 입국한 호주인 B , 지난달 25일 들어온 한국인 C 씨의 소재도 7일 오전 파악해 이상증세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C 씨의 귀국 사실을 알고 있는 A 씨가 정보 공개를 꺼리면서 C 씨의 소재 파악이 오후 7시가 넘어서야 이뤄지는 촌극을 빚었다.

 

이로써 7일 발견된 A, B, C 씨를 포함해서 서아프리카 3국을 방문한 사람은 총 31명이 됐고, 13명은 잠복기가 지나 증상 없음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현재 추적 관찰 중이다.

 

이번 사건은 보건당국의 에볼라 검역 과정이 얼마나 부실한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입국 과정에서 자신이 서아프리카 3국을 방문했다고 밝힌 환자들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현상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신고하지 않거나, 38도 이상 고열 증상이 없어 검역대를 무사통과할 경우 보건 당국의 추적 관찰을 받지 않을 개연성이 높다.

 

서아프리카 3국을 방문한 뒤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를 경유해서 한국에 들어오는 사람의 경우 검역은 쉽지 않다. 현재 에볼라 관련 설문지는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비행기에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A, B, C 씨처럼 다른 나라를 경유한 승객의 경우 자진신고 외엔 검역이 안 되는 구조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법무부 출입국 관리 기록을 검토해 검역대를 무사통과했더라도 서아프리카 방문 기록이 있을 경우 추후 추적 관찰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7일부터 건강 상태 질문지를 검역대가 아닌 비행기 출구 바로 앞에서 회수하겠다는 보완책을 제시했다.

 

익명의 한 보건 전문가는 사실상 에볼라 의심증상을 가지고 있어도 본인이 밝히기를 꺼리거나 고열만 아니면 입국장을 그대로 통과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가능성이 낮지만, 이런 시스템에서는 에볼라 잠복기인 사람이 벌써 국내에 들어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NEWSis) 2014/08/08 16:36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08_0013097796&cID=10808&pID=10800


제목 : [1]WHO, 에볼라에 대해 비상사태 선포

 

내용 :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8(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이번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확산하고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기구는 2009년 돼지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와 지난 5월 소아마비에 대해서도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WHO는 이번주 전문가 위원회를 열어 에볼라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3월 기니에서 처음으로 창궐했으며 이후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로 확산했다. 현재까지 에볼라에 대한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며 치사율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