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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야기/건강

아토피와의 전쟁_어머니의 말씀

by Callus 2014. 7. 15.

아토피와의 전쟁_1 (http://waybe.tistory.com/209) 에서 


저의 반응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어느날 어머니께서는 저의 증후를 보고.... 연로하시 몸을 이끌고 청소, 이불 빨래 등을 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몸도 불편하신데 제가 할께 쉬세요..!!" 


"잘 먹어야 하는데 매일 나가서 사먹고, 잘 챙겨 먹지도 못하고 집안이 청결하지 못해.. 피부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거야... ~ " 


그때는 칠순이 넘은 어머니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들의 현명함을 엿볼 수 있었고 정확하게 증상의 원인을 찾았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그때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면 


저는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2012년 ~ 2013년도에 무척 힘들게 회사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먹는 것, 입는 것, 항상 피곤하고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고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식생활은 엉망이 되고 작업 환경, 주거 환경이 최악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전문가 분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인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환경적요소, 환경인자, 대기오염, 먹거리 오염, 식생활의 서구화, 불균형한 생활, 주거환경의 변화, 생활 양식의 변화, 사회적 


스트레스 등





류현민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 도시에서 극복하기 쉽지 않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물질, 새로운 생활방식 등 


인간의 유전자 속에는 수십만 년 동안 쌓아온 자신을 지키는 노하우가 담겨있는데 이렇듯 급변한 사회에 유전자 정보로서도 어


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모르거나 일부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리 몸의 미묘한 생명 과정은 이런 외부 요인들에 의해 교란되지 않을 수 없게 되며 이로 인해 현대인들은 병이 더욱 많이 발


생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화학물진 과민증' 이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게 된 이유도 이렇다 하겠습니다.  


결국 아토피를 이기기 위한 기본은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부분


"잘 먹어야 하는데 매일 나가서 사먹고, 잘 챙겨 먹지도 못하고 집안이 청결하지 못해.. 피부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


 거야... ~ " 


아토피를 이겨내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말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