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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야기/승환이와 사람들 그리고 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by Callus 2013. 12. 1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 ~ 1910) 


명문가 집안의 4남으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잃은 그는 문학에 흥미를 가진 감성적인 아이였다. 


카잔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실망을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나름대로 계몽의식을 가지고 농민운동을 


시작했지만 실패...


잠시 낙담하여 방탕한 생활에 젖기도 하였다. 


톨스토이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인류 양심의 메시지 





가난한 구두 수선공 시몬은 어느 추운 겨울 길에서 얼어죽기 직전인 미하일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걸친 외투, 장화 등을 


주고 집으로 데려와 목숨을 구해주게 된다. 


그때부터 미하일과 같이 지내며 구두 기술을 가르쳐주어 함께 일을 하는데.... 


시몬과 그의 아내 마트료나와의 만남 


부유한 신사와의 만남 


어느 한 부인과 두아이와의 만남





그러면서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의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는 내용이다. 


톨스토이 작품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를 다시한번 읽으며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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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작품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내용 중


"마르틴, 마르틴 나를 알아보지 못했지?"


"누구를요?"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가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또 헐벗엇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으며 .....'


마르틴은 벅찬 기쁨으로 열린 성경 페이지를 읽기 시작하였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것이다(마태오복음서 제25장


4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