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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마을157

홍잠이 자라는 잠실에 눈이 내렸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2020년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일들이 생기겠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하겠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읽어 주시는 구독자님들게도 감사합니다. 아낌없는 응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 12. 31.
홍잠 생산에서 8℃ 의 비밀 2020년 6월 13일을 기준으로 봄 적기 누에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자주 올린 이미지 중 8℃ 온도가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8℃의 비밀은 도대체 뭘까요? 오늘 그 비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잠 생산 과정 중 여기서 말하는 8℃ 를 잘 지킨다면 홍잠의 품질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첫째. 홍잠 전용 저온냉동창고가 있어야합니다. 둘째. 농촌진흥청이 왜 8℃를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숙지해야합니다. 셋째. 이 작업이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넷째. 이론적 내용 말고 몸으로 느껴야하는 경험과 노하우가 상당히 필요합니.. 2020. 6. 14.
전통잠실에서 키운 홍잠 !! 동결건조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다 며칠전 전통잠실에서 홍잠을 키워 블로그에다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 링크 : https://waybe.tistory.com/424?category=693885 우리나라 전통양잠을 지켜라 ~ 전통잠실에서 홍잠 생산 전통잠실에서 키운 홍잠... 오늘 찜기로 쪘습니다. 나름 감격스러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21세기에 무슨 전통잠실에서 누에를 키우냐?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상들의 농법은 정말 뛰어납니다. waybe.tistory.com 홍잠을 동결건조해서 분말 또는 과립으로 제품을 생산하는데 본격적인 제조, 가공 작업은 7월 중순부터 일정이 있습니다. 그전에 기기점검 및 테스트로 미리 작동을 해야하는데 전통잠실에서 키운 홍잠을 동결건조를 해봤습니다. 동결건조기도 이상없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2020. 6. 12.
홍잠 !! 우린 끝까지 간다 어제 고객님 중 한분이 전화 오셔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을 많이하셨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 코로나19 가 발생한 후 주문량은 거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 면역력 등의 이유로 오히려 주문량이 많았을거라 생각하지만 전체적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홍잠은 필수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아껴야하는 비용 항목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문량이 거의 없습니다. 기존에 주문하셨던 분들 빼고는 신규고객이 전혀 유입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풀어야할 숙제는 제 몫이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단 한분이라도 우리 홍잠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해서든 우리 홍잠은 계속 할것이며 더욱 품질을 개선할 것이며 부안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2020년 봄 홍잠..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