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246 유유마을에 바람이 불다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06 3일 동안 내린 비는 오전까지 비가 계속오다 오후들어 비가 그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밤이 되면서 바람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도시에서 생활 할때 언론을 통해 비, 바람에 의해 농가피해 말을 들을 때는 '그런가 보다.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직접 경험하니 무섭고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날 수록 바람소리는 커지고 강하게 불기 시작하였다. 도시에는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공포와 불안 !! 빨리 장화로 갈아신고 하우스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지난 달 바람으로 이장님과 임시로 보강한 하우스 부터 과상2호 하우스, 청일뽕 하우스, 누에 키우는 하우스 !! 다행이 바람은 강하게 불고 있지만 하우스는 잘 버텨주고 있었다. 새벽에 이장님과 업무연락을 하며 걱정하고 있었다. 대응을 고민하고 군대의 5분.. 2018. 4. 7. 보고 싶은 아버지께_20180406 오늘 아버지가 무척 보고 싶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 이장님 이하 마을 어르신들이 친 자식처럼 생각해 주세요 단지 제가 어리버리해서 걱정입니다. 서울에 계신 어머니께 잘 못해드려 너무 죄송할 뿐입니다. 아들은 훌쩍 부안으로 내려왔고 몸도 편치 않은데 아파트 청소를 계속하고 계셔서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아요 어버지라도 계셨으면..... 왜 이리 일찍 우리 곁을 떠나셨어요? 아직도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 저에게 마지막 말씀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아버지를 원망도 많이했고 제 자신에 대해 비관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어서고 힘든 일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아버지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때론 제가 도전하고 있는 일이 맞는지 스스로 의심도하고 나약해 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릴적 부터 .. 2018. 4. 6. 고사리의 습격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401 처음 고사리가 빼꼼하고 나왔을 때가 며칠 전인데 벌써 고사리가 밭에 한가득 올라왔다. [고사리 밭 2018년 3월 28일] [고사리 밭 2018년 3월 29일] [고사리 밭 2018년 4월 1일] 이장님은 앞으로 고사리 밭에서 고사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라 했다. 2018. 4. 2. 청일 뽕나무의 변화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3 ~ 201804 [참고] 4월 달 청일뽕나무는 새순채취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를 보면 가지만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순이 올라옵니다.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25일]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27일]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29일] [청일 뽕나무 2018년 3월 31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1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2일] [아침 AM 7:00] [오후 PM 4:00]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3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4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5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6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7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월 08일] [청일 뽕나무 2018년 4.. 2018. 4. 1.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