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창7

[거창 전국 귀농인 추수감사제] part.4 거창귀농학교에서 둘째날 아침 얼숲두레 분들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즐거운 대화와 나름 머리도 정리 할 겸 새벽에 운동장을 거닐다가 5시30분 경에 겨우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일어나야지!!' 얼숲두레 촌장님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아침 7시를 넘은 시간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기웃 거리며 거창의 아침을 담아 보았다. [거창귀농학교의 아침] 역시 도시와는 틀린 상쾌한 공기속에 거창의 자연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듯하였다. [거창귀농학교에서 바라본 마을-운무, 운해] [거창귀농학교의 오리가족] [거창귀농학교의 오리가족-2] [거창귀농학교의 늑대동상] 신기한 동상을 발견했는데 이것이 늑대인지? 돼지인지? 결국 정채를 밝힐 수 없었고 '이것은 늑대일꺼야!!'라고 스스로 만족하고 그냥 웃어버렸다. [시민환경연구소 김정수 박사 - 하.. 2011. 11. 25.
[거창 전국 귀농인 추수감사제] part.2 거창귀농학교의 풍경 어느덧 해는 어둠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우리 일행은 거창귀농학교에 도착하였다. 몇개월전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의 모습처럼 거창귀농학교 역시 폐교가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 일행을 반기고 있었다. [거창귀농학교-전경] 거창귀농학교 옆에 마을 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활을 했고 요즘은 보기 힘든 민속신앙 서낭당의 반가운 모습에 사진기에 담아 보았다. [서낭당] [서낭당-2] 거창귀농학교의 식당은 한편의 영화속 까페처럼 청결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었고 또한 얼숲두레 촌장님의 선배이시자 교장선생님의 멋진 작품들을 하나하나 볼 수 있어 샘이나기도 하였다. [거창귀농학교 식당] 폐교를 활용하여 손님들의 피곤한 여정을 풀 수 있는 2층의 넓고 편안한 멋진 숙소, 운동장 한편에 마련된 찜질방에.. 2011. 11. 18.
[거창 전국 귀농인 추수감사제] part.1 거창으로 출발 2011년 11월 11일 거창에서 진행하는 전국 귀농인 추수감사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얼숲두레 친구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김원일(슬로푸드문화원 사무총장)님의 차에 몸을 싣고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거창으로 출발 하였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우리들이 흔히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농민의 날' 이며 '장애인의 날' 로 더 중요한 의미의 날이다. 11월 11일이 농민의 날인 이유는 11을 한자로 풀어 쓰면 흙 '토'가 되기 때문에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로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오늘의 여정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 [가래떡인증삿] 우리들은 차 안에서 농촌, 농업, 농심, 농법 등 많은 이야기들을 하면서 즐거운 대화로 여정은 시간 가는 줄 모.. 201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