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야기/건강17 고혈압과 뇌출혈_제1화 어머니 이야기 요즘 몸이 부쩍 안 좋아서 건강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십년이상을 병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잘 지내다가 며칠 전 응급실로 향했던 마음 철렁했던 기억 때문일까? TV도 거의 볼 시간이 없는 속에서도 건강 관련 드라마나 뉴스 등을 보면 지나가던 길도 멈출 정도니 ㅎ 시간이란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 벌써 일흔이 되신 우리어머님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글을 써보려한다. 어머님은 함경도 북청에서 태어나셨으며 6.25 전쟁 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함께 인천으로 피난오시다가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그렇게 아버지를 만나서 지금의 내가 태어난 것이다. 지금도 기억이 나지만 40대 때 어머님은 고혈압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거의 1년 동안을 중환자실에서 보내셨다. 원래 가족력이 있으셨지만 그때 스트레스 받.. 2013. 10. 2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