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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그리고 여행 이야기/거창귀농학교-추수감사제

[거창 전국 귀농인 추수감사제] part.5 거창귀농학교 추수감사제 시작

by Callus 2011. 11. 25.

[거창귀농학교-풍물패]

 
2011년 11월 11일 

 

거창귀농학교에서 벌어진 제2회 전국귀농인 추수감사제행사는 '사)전통소리마을 예술진흥회'

 

풍물패의 입장으로 부터 시작 되었다.

 

그리고 속속 도착하는 거창을 이끌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잠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이홍기 거창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허성무 정무부지사, 백신종 국회의원]

 

[변현성 도의원]

 

[백신종 경상남도의원의 인사말]

 
제상 위에 놓인 제물들은 그동안 농촌분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소중한 생명으로 내년의 풍농과

 

안전을 빌며 천지신명께 바치는 제계에 들어가기 전 자리의 부종을 씻어내고 신을 청탁하는

 

터벌림을 거창귀농학교 한대수 교장선생님이 시작으로본 제례의식이 시작 되었다. 

 

 [터벌림 - 거창귀농학교 한대수 교장선생님]
 

[터벌림 - 거창귀농학교 한대수 교장선생님]

 
[터벌림 - 거창귀농학교 한대수 교장선생님]

 
터벌림이 끝나고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환인, 환웅, 단군

 

을 모신 궁으로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지키는 도장) 한풀선사의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의식

 

즉 1년에 한번 가울철에 개천대제를 올리는데 그 개천의례가 시작 되었다.

[개천의례-한풀선사]

[개천의례-한풀선사]

다음으로 농촌목회를 선택하여 귀농을 하였으며 현재 거창귀농학교 가까운 주상면 교회에서 4자녀를

 

키우고 농촌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여승훈 목사님의 봉헌기도가 이어졌다.

 

[봉헌기도-여승훈 목사]

마지막으로 음복으로 모든 제례의식을 마치게 되었다.

[거창귀농학교-음북]

추수감사제의 소중한 의미는 종교와, 이념과, 정치등 모든 것을 떠나 우리 농민, 농심, 농촌, 땅,

 

물, 공기, 생산자, 소비자, 유통, 교육 등 모든것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생명을 아끼며 그것을 자연의 순리대로 제자리로 우리의 책임이 있지 않을까?

 

어디부터 시작을 모른다고 방관의 자세가 아닌 스스로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

 

이 모든 모습들이 나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