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온 뒤라 이장님과 함께 하우스 점검차 둘러보았다.
이럴수가 하우스에서 씩씩하게 잘 버텨주던 오디뽕나무에서 새순이 눈에 띄게 돋아나고 있었다.
나름 땀을 흘리며 가지치고, 청소해주고, 비료주고 추운 겨울날 행여 얼지 않을까 열풍기도 준비해 주고
바람이 많이 불때 하우스가 날아가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던 모습이 아련하게 지나가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사진에서 보면 오돌오돌 나온 것이 오디라고 이장님이 알려주셨다... 이쁜 녀셕들 고맙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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