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효자딸기농원'

오전에 논산농업기술센터에 남태순 선생님, 김승구 선생님과 미팅이 잡혀있었기에 새벽에 유도를 보고 잠깐 쉰 다음 새벽부터 일찍 움직였습니다.

 

오늘이 가장 덥다고 하던데.. 따사로운 햇살로 일찍부터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하하

용산역에 도착 7시5분 무궁화호를 타고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용산에서 논산까지는 약 2시간 30분정도 걸렸으며 늦지 않게 논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언제나 환한 미소로 따스하게 맞아주시는 두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잠시 마음을 정리하며 그동안 자세히 못봤던 논산농업기술센터를 살짝 돌아 보았습니다.

마침 오늘 오전에 ‘농사랑’ – 충남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권오석 팀장님도 오셔서 농가 방문과 사진 촬영을 계획으로 저와 권오석 팀장, 김승구 선생님은 첫번째 방문지인

 

직접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딸기농사와 고추, 콩 등을 생산하시며 체험 쪽으로는 너무나 유명하신 ‘효자딸기농원-김은옥 대표’을 방문하였습니다.

                               

                                                               [체험장 앞에 김은옥 대표님]

                                        [체험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는 김은옥 대표 부부와 권오석 팀장]

효자딸기농원의 가장 큰 특징은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체험쪽 일만 7년 이상의 경력의 노하우를 가지셨으며 김은옥 대표님의 경영 노하우로 항상 벌써 예약이 풀로 차있는 스케줄을 소화해 내시고 제조 사업 등록으로 직접 생산을 하신 딸기와 고추로 딸기잼, 딸기고추장을 생산해 내시며 지금은 된장도 준비하고 계시다 합니다.

                                                          [효자딸기농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무농약딸기잼]

                                                       [효자딸기농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무농약딸기잼]

김은옥 대표님의 부부 두분과 말씀을 나누다 보니 경영철학 소비자에 대한 태도 등 준비하시고 실천하시는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으며 저는 이분들의 말씀을 한마디라도 더 적으려고 부지런히 노트에 필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유명 인사가 되어 싱가폴, 말레이지아, 대만 등지에서 두분의 노하우를 배우려 단체로 방문을 하고 전수를 받아 가신다하니… 새삼 놀랐으며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논산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교육을 실천에 옮기는 작업실 또한 고객의 주문을 위해 준비된 팩스]

             [논산농업기술센터 김승구 선생님과 권오석 팀장님의 회의 - 생산자의 부족한 부분, 장점, 단점 분석 회의]

초창기부터 체험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아니고 그동안의 무수한 시행 착오를 겪으며 이제는 시에서 두분 농장을 위해 주차장을 만들어 줄 정도로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모범 사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우리 농촌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논산농업기술센터 선생님들,  충청남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운 날이지만 열심히 뛰어다니며 조언해 주시는 권오석 팀장님께 감사들 드리며 우리 농촌을 위해 노력하시는 생산자 두 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옆에서 항상 응원하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