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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4

아버지 대만 잘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대만 몸 건강히 잘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대만분들과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려고해요. 그리고 대만 가기전 아버지와 약속한 병원 오늘 다녀왔습니다. 류재환 교수님과 이재동 교수님께 혼났어요. 꾸준히 갔어야하는데..... ㅎㅎ 3개월 뒤에 초음파 검사 받기로 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오늘 아버지, 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운동했던 장소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 장소는 변하지도 않았어요 여기오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아버지 보고 싶네요. 조만간 아버지 산소에 찾아갈께요. 그때까지 편안히 계세요. 2019. 11. 12.
아버지 인왕산 다녀왔어요. 그리운 아버지 아버지 생각하며 좋아하시던 소주와 맥주 가지고 인왕산 둘러보고 가요. 진작에 찾았어야할 장소인데 이제야 다시 와봤네요. 죄송합니다. 우리 식구들 다닐 때와는 너무 많이 틀려졌어요. 지금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때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아버지는 '그때 모습이 더 좋았다.' 라고 말씀하시겠죠? 아버지 오늘 저는 대만 가야해요. 가서 열심히 하고 올께요. 어머니께 인사도 드렸어요. 어머니께 너무 죄송해요. 하지만 제가 가야하는 길 어머니도 이해해 주고 계세요. 지난 번보다 어머니 건강이 좋아보이세요. 꾸준히 퍼즐 맞추기도 하고 계시고..... 단지 바람이 있다면 여기서 어머니의 시간이 멈췄으면 해요. 하루하루가 달라보이셔서 걱정이예요. 예전 사진 보며 보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 2019. 11. 6.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두 분의 어르신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글들 중 돌아가신 아버지께 보내는 편지 몇 통이 있는데 그것을 보시고 감동 받으신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사실 전 불효자입니다. 아저지 생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거든요. 농업 프로젝트한다고 베낭과 카메라 들고 걸어서 돌아만 다니니 아버지 눈에는 제가 너무 걱정되셨겠죠 그렇게 좋아하시는 회에 소주한잔 아버지께 대접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아버지를 피하고 대화도 없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한편이 너무 아파옵니다. 지금은 누에도 열심히 키우고 뛰고 있는데..... 가끔 아버지께서 살아계시다면 평소 산과 농촌을 좋아하신 아버지 모시고 같이 누에 키우고 싶다 ~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 마음에 저를 찾는 고객님들 .. 2019. 10. 31.
보고 싶은 아버지께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아버지! 오늘은 이쁜 조카 동규가 와서 같이 아버님을 모셨습니다. 매년 동규가 오긴 했지만 오늘은 특별히 고마운 것은 울지도 않고 옆어서 보면서 얼마나 고맙던지... ㅎㅎ 오늘은 저를 보고도 울지 않더라고요 ㅎ 보고 싶은 아버지 ! 너무 걱정 마세요... 비록 아버지의 아들은 초라하고 부족하지만 ... 저 옆에는 동규와 황서방, 창욱이 그리고 어머님이 항상 저를 믿어 주고 지켜 주고 믿어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보고 싶은 아버지 ..... 아버님께서 병원에서 마지막에 말씀하셨듯이 저도 병원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었습니다. 황서방과 오랜만에 음복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그리운 마음에 과거 사진들을 보고 있어.. 201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