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3 3월 3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친구의 매장에서 [2014년 3월 3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친구의 매장에서 - 서울] 그동안 바쁜 일정 속에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구정도 반납해 가며 준비한 '융복합 R&D 혁신 사업 수요조사' 문서를 이번 주 월요일 제출하고 전략회의, 개발회의 등 마무리를 하고 오늘 잠시 시간의 여유가 있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 매장에 대해 IT 전략을 세우기 위해 미팅을 했다. 내 친구지만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우고 있는 그의 빵에 대한 철학, 우리 나라 국가대표 제빵부분 금메달리스트, 그의 사업 운영 노하우는 내 가슴에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우리는 도전하고 있다. 2014. 2. 6. 동심으로 돌아가자 빵으로 만든 집 "뭐 하세요 쉐프님?" 손진성 쉐프는 약산 수줍은 듯 그냥 미소만 짓고 있었다....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데... 무언가를 만들기는 하는 것 같은데..... 통 뭔지 모르겠다. '에잇 재미없어' 보기만하니 지루해서 나의 자리로 왔다... 한참 일하고 있다가.. 문득 '맞다.. 뭘 만들고 있었을까? 지금은 완성이 되었을까?' 아까의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다시 가보았다.... 헉.................................................................................................... 2013. 12. 20. 빵을 굽는 친구 문홍남 쉐프 중학교 친구 중에 지금 이시간에도 빵을 굽고 있는 친구가 있다. 조선호텔 베이커리에서 20년 이상을 근무하며 묵묵히 빵과 함께 외길을 걸어온 우리나라 국가대표 문홍남 쉐프 천연효모를 이용하여 자연 숙성된 건강을 생각하는 빵을 만들고 새로운 빵 문화를 개척하고 있다. 처음 힘들었을 때는 자신의 몸 하나만 믿고 빵에 대한 기술을 믿으며 재고(문홍남 쉐프의 빵은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에 대한 유혹도 이겨내며 위기를 관리한 결과 지금은 베이커리계에서 성실과 기술로 선두주자로 최고의 쉐프 중 한명이 되었다 내 친구 문홍남 쉐프가 한말 중에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있다면 .... '나의 빵에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고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했다' '나는 빵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 2013.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