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10 뜻 있는 생산자분들과 농촌프로젝트를 진행하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승환이의 농촌이야기’로 활동하고 있는 ㈜도시군과자연양 대표 이승환입니다. 저는 농촌프로젝트를 준비한지 3년 정도 되었으며 금년 5월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생산자 분들과 미팅도 하고 부족한 재능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의 지식 공유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생산자 분들과 함께 윈-윈 모델을 실천할 수 있을까?’ 노력 끝에 9월 달에 사이트가 오픈 예정입니다. 웹 기반 중심의 모델이며 함께 해주시는 생산자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주시는 소비자 분들, 서포터즈 분들과 함께 수 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반복하며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충청남도논산농업기술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청남도문화산업진흥원,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농사랑, 예.. 2012. 9. 5. 안타까운 티아라 사태와 SNS 그리고 우리 농촌 저번 주부터 트위터에 올라온 멤버들의 글들로 인해 티아라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아는 걸 그룹중 한 팀이 티아라인데.. 우선 이런 일이 생겨 매우 유감스럽네요.. 저는 여기서 몇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몇 년전부터 급속히 우리 사회에 소셜네트워크가 알려 지게 되었고 지금은 하나의 IT문화가 되어 버렸지요.. 어느날 부터인가 소셜네트워크 전문가란 새로운 직업군을 형성하고 곳곳에서 강의들이 이루어 지며 지금도 소셜네트워크 강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유행을 타면서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들은 소셜 네트워크의 한 파트를 우리 농민 분들께 알려 드리는 강의 시간도 만들고 농촌에서도 이제는 생산자분들이 ‘소셜 네트워크 그거는 뭐뭐다’ 할 정도로 많은 부분들을 알고 계십니다. 또한 강의자 역.. 2012. 7. 31. 도전 그리고 현재 도전 벌써 전 직장을 그만두고 농촌 프로젝트를 뛰어다닌지 3년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 프로젝트를 준비한지 4년째 입니다. 3년전 서울 전 지하철역에서 농산품을 팔고 계시는 분들께 인사를 드리며 서울에서 열리는 장터를 찾아다니며 생산자 분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참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간혼 제 지인들이 물어봅니다.. ‘왜 그때 직장을 그만 두었냐고’ ‘내가 가진 재능을 생산자, 소비자와 함께 보람있는 그리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대답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 과거 그러고 한해 두해가 지나면서 ‘이승환님은 뭘 하시는 분이세요?’ 라는 질문에 저는 대답했습니다. ‘농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함께했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때의 모습] 계속.. 2012. 7. 26. 24절기 - 대한(大寒) - 1월 21일 대한은 2012년 1월 21일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대한때는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비닐하우스로 인해 우리 농촌은 소한이나 대한이나 상관없이 무척 부쁜 일정을 보내실 겁니다. 다시한번 우리에게 건강한 음식을 생산해 주시는 농어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설가 김영현님의 작품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에 좋은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도시에서 온 놈들은 겨울 들판을 보면 모두 죽어 있다고 그럴거야. 하긴 아무것도 눈에 뵈는게 없으니 그렇기도 하 겠지. 하지만 농사꾼들은 그걸 죽어 있다고 생각지 않아. 그저 쉬고 있을 뿐이라 여기는 거지. 적당한 햇빛과 온도만 주어지면 그 죽어빠져 있는 듯한 땅에서 온갖 식물들이 함성처럼 솟아 나온다 이말이네. 그것이 .. 2012. 1.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