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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형님께 제가 사랑하는 형님께…. 형님 우리는 어느 날부터 하나의 목표로 여기까지 왔네요…. 벌써 형님과의 관계는 10년이 되어가고 형님과 같은 프로젝트를 준비한지는 3년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 짧지 않은 3년을 돌아보면 저 스스로 대견하고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형님께는 너무 죄송하네요. 그래도 저희들의 신념과 우리 프로젝트의 믿음을 가지고 법인도 설립하고 어느덧 여기까지 왔습니다. 만약 형님과 저나 IT인으로 고급개발자로 평범하게 살아갔다면 'IT인들이 무슨 농촌프로젝트야...' 라는 오해없이 남부럽지 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살아가고 있었겠지요…. 하지만 저는 버티고 형님은 이런 저를 믿음으로 뒤에서 항상 지켜주고 같이해왔습니다. 식사시간에 농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식사도 못한 저에게 무엇을 해주고 싶은.. 2012. 8. 24.
팰콘님과의 즐거운 동강따라영월여행 데이트 팰콘님이 영월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꼭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아쉬움 속에 팰콘님을 그리워만 하고 있다 결국 8월 14일 영월 표를 예약했었습니다. 이왕 가는 김에 천천히 오려 했지만 일정이 좀 꼬여서 급하게 다녀와야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팰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으로 단숨에 영월에 도착해 버렸네요…. 이미 마중을 나와 계시는 팰콘님 항상 그렇듯 팰콘님의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편안해 지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팰콘님과 간단히 인사를 마치고 팰콘님의 차에 몸을 실어 ‘뼝창마을’로 향했습니다. 참 ! 이 뼝창이라는 것이 강원도 사투리로 절벽이라고 하더군요 ㅎ 어느덧 눈 앞에 펼쳐진 뼝창마을 ~ 동강에서는 레프팅들이 한창이고 넓게 펼쳐진 밭과 맑은 공기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시원해.. 2012. 8. 17.
너무 더운 독돌이와 독순이 ~ !! 요즘 계속 더위와 싸움을 하고 있는데..... 문득 고개들 들어 옆을 보니 앗 '독돌이와 독순이'가 너무 더워하는 것 같았어요.... 아 ~ 독돌이와 독순이는 제가 기르는 달팽이 두마리인데... '독도'에서 이름을 따서 독돌이와 독순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하 더워하는 것 같아 살짝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독돌이와 독순이 집을 시원한 물로 청소도 해주고.... 그래도 더울까봐 선풍기를 켜주었답니다... ㅎㅎ [선풍기로 더위룰 식히는 독돌이와 독순이 ~ ] 작년 겨울에 독돌이와 독순이를 분양을 받아..... 지금껏 크게 아프지도 않고 잘 자라고 있어 너무 감사하긴 한데... 사실 분양을 받으면서 계획했던 빨리 예쁜이들을 낳아주어서 달팽이 농장을 꿈꾸었거든요.... 아직까지는 예쁜이들을 낳을 생각이.. 2012. 8. 8.
'입추와 말복' 그리고 어머니의 닭죽 오늘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입추네요.. 입추라 해도 더위는 여전히 ‘잔서(늦더위)’가 계속 된다 했는데.. 역시 올해의 더위는 정말 최고 인것 같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비 오듯 땀을 흘리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열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작년 11월 너무나 예쁜 조카가 생겼어요.. 이름은 동규 어린 아이들은 정말 빠르게 크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작았던 동규가 쑥쑥 건장하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2011년 11월 2일 동규의 모습] [지금의 동규 모습 '허허 빠르당']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저희 여동생과 매제는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평일에는 동규를 봐주고 계십니다. '입추이자 말복'을 몰랐던 저는.. 201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