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촌 그리고 여행 이야기/농사아이의 발자취

팰콘님과의 즐거운 동강따라영월여행 데이트

by Callus 2012. 8. 17.

팰콘님이 영월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꼭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아쉬움 속에 팰콘님을 그리워만 하고 있다 결국 8 14일 영월 표를 예약했었습니다.





이왕 가는 김에 천천히 오려 했지만 일정이 좀 꼬여서 급하게 다녀와야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팰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으로 단숨에 영월에 도착해 버렸네요…. 


이미 마중을 나와 계시는 팰콘님

 

항상 그렇듯 팰콘님의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편안해 지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팰콘님과 간단히 인사를 마치고 팰콘님의 차에 몸을 실어 뼝창마을로 향했습니다.

 

! 이 뼝창이라는 것이 강원도 사투리로 절벽이라고 하더군요 ㅎ




어느덧 눈 앞에 펼쳐진 뼝창마을 ~ 동강에서는 레프팅들이 한창이고 넓게 펼쳐진 밭과 맑은 공기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시원해 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수수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고 ㅎ




앞에는 맑은 동강이 흐르고 뒤에는 넓은 밭이 펼쳐져 있고 하늘에서 내리는 뜨겨운 햇볕을 포도가 가려주는 시원한 정자에 자리를 잡고 저와 팰콘님은 즐거운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팰콘님이 들려주시는 농촌의 이야기는 판타지 모험 소설을 읽는 것처럼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 도중에 나온 너무나 맛있는 열무김치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시원한 물냉면….







더 이상 무엇이 부러울까요? ㅎㅎ

 

이 맛있는 맛은 어디서 나올까? 너무 궁금한 나머지 몰래 식당을 구경해보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계시는 팰콘님 .... 언제나 팰콘님과 만남은 즐겁고 소중합니다. 들려 주신 따스한 조언과 피드백 가슴 깊이 새기며 올라오는 서울의 해가 지는 아름다움 모습과 함께 가슴 깊이 간직하며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