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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잠 영농일지

홍잠 ~ 2020년 첫 생산하다

by Callus 2020. 6. 3.

우리나라 누에는 크게 5령3일 누에와 홍잠으로 구분됩니다.

 

홍잠은 다시 백옥잠, 골든실크, 연녹잠, 홍견  으로 구분되며 공통적으로 

 

각각 효능의 극대화에 차이가 미세하게 있습니다.(이 부분은 차후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6월 2일 첫 홍잠을 생산했습니다. (홍잠 제품은 부안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더 소요가 됩니다)

 

그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모든 누에 작업은 줍기 부터 시작합니다.

 

참고 : 5령3일 누에와 홍잠 누에 줍기는 많이 틀립니다. 

 

 

 

어머니들이 누에 줍기를 하는 동안

 

농촌진흥청의 기술로 홍잠을 찔 준비를 합니다. 

 

참고 : 홍잠은 생산한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찌기 전 깨끗이 세척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찜기에 누에를 넣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홍잠 생산의 핵심 기술입니다.

 

특정 온도, 특정 시간, 보관 방법 등등 

 

이때 중요한 것은 누에를 죽여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찜기로 누에를 옮기는 모습]

 

 

 

[찜기 외 누에를 살리고 고치짓기를 방지하는 모습 및 기술]

 

 

 

 

 

 

 

이렇게 3시간 후 홍잠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맛은 어떨까요?

 

 

 

 

 

 

 

 

 

 

 

 

그렇게 새벽까지 홍잠을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