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누에는 크게 5령3일 누에와 홍잠으로 구분됩니다.
홍잠은 다시 백옥잠, 골든실크, 연녹잠, 홍견 으로 구분되며 공통적으로
각각 효능의 극대화에 차이가 미세하게 있습니다.(이 부분은 차후 기회가 된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6월 2일 첫 홍잠을 생산했습니다. (홍잠 제품은 부안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더 소요가 됩니다)
그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모든 누에 작업은 줍기 부터 시작합니다.
참고 : 5령3일 누에와 홍잠 누에 줍기는 많이 틀립니다.
어머니들이 누에 줍기를 하는 동안
농촌진흥청의 기술로 홍잠을 찔 준비를 합니다.
참고 : 홍잠은 생산한다는 것은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찌기 전 깨끗이 세척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찜기에 누에를 넣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홍잠 생산의 핵심 기술입니다.
특정 온도, 특정 시간, 보관 방법 등등
이때 중요한 것은 누에를 죽여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찜기로 누에를 옮기는 모습]
[찜기 외 누에를 살리고 고치짓기를 방지하는 모습 및 기술]
이렇게 3시간 후 홍잠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맛은 어떨까요?
그렇게 새벽까지 홍잠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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