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상2호 뽕나무 하우스 안에서 새로운 손님의 흔적을 찾았는데 통 어떤 손님이 알 수가 없었다.
비도 오고 과상2호 하우스 내부 자동제어장치 지지대가 무너지고
누에 사육 하우스도 찟어지고
청체 모를 손님까지 찾아오고...
어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무너진 과상2호 하우스 내부 자동제어장치 지지대]
[찟어진 누에 사육 하우스]
오늘 아침 과상2호 하우스 점검을 하면서
어제 손님의 흔적을 또 볼 수 있었다. 오늘은 기필코 누군지 찾아내리 !!
오늘도 흔적이 보인다
자벌레라면 저 정도 잎을 먹었다면 사방에 배설물의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으로 봐선
자벌레를 아닌 것 같은데..
눈을 크게 뜨고 봐도 보이질 않는다.
그때 잎 뒤에 그림자가 보이더니 ...
아니 이건 민달팽로 생각이 되는 넘이 있는 것이다.
어떻게 들어 왔을까?
그래도 정체를 알아서 다행이다 싶다. 아쉽지만 민달팽이를 하우스 밖에 풀들이 많은 곳에 놓아 주었다.
그렇게 어떤 손님인지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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