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었으면 못했겠지만 이장님과 함께 생활하고 일하다 보니
마을 분들께 인사하고
부안누에타운 여사님들께 인사하고
참뽕가공연구센터에 인사하고
참뽕연구소에 인사하고
제설작업하면서 만난 어르신들께 인사 할 수 있었다.
오늘은 마을 청년들이 소주를 가지고 찾아와 인사할 수 있었다.
서울에 있을 때 명함을 주고 받으며 악수하고 앉아서 차 한잔하며 인사하는 문화에서
유유마을로 내려와서는 밥먹고, 소주 한잔하고 '편하게 형 또는 동생으로 불러라' 등의 문화가 틀리지만
어쩌면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의 '정'을 오랜만에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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