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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2

어머님이 기억하시는 6.25 전쟁과 1.4 후퇴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로 어머님의 말동무가 되어드리곤 하는데... 어느 날 어머님께서 깊은 추억에 잠기시더니 예전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머니는 함경도 북청이 고향이시다. 함경도 북청에서 태어나셨고 몇몇 친척과 함께 북청에서 같이 사셨다고 하셨다. 그러다 어머님이 6살 때 6.25 전쟁이 발발하였고 북한군과 함께 지금의 마포까지 피난을 내려오셨다 하셨다. [독일 언론이 소장하고 있는 6.25 전쟁 사진] 그때 '그냥 북청에 계시지 왜 내려오셨어요?' 여쭈어 보니 '내가 뭘 알았겠어 그냥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손 잡고 북한군과 같이 내려왔지' [6.25 전쟁 당시 한 이이가 죽은 엄마를 보고 하염없이 울고 있는 사진] [6.25 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앙상한 철교위를 기어가는 6.25 피난민들] 그래서.. 2013. 11. 22.
왜 2012년이 흑룡의 해라고 말하는가? 안녕해세요..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2년은 '용의 해'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그럼 왜 흑룡의 해라고 말을 하는건지 궁금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임진년의 임은 오행에서 물(水)에 해당하고 물은 오방색으로 따지면 검은색이므로 임진년이 검은 용의 해라고 합니다. 오방색이란 빨강, 노랑, 파랑, 흰색, 검정으로 이를 오방이라 하는데 오방은 동, 서, 남, 북과 중앙을 가리키며 각 방향의 의미와 상징을 색체의 개념과 일치시켰다 합니다. 역사적인 변화도 많았던 임진년이었는데... 고구려의 낙랑 정벌 신라의 우산국 정벌 고려의 강화 천도 . . [중략] . . 아픔과 상처를 준 역사의 사건이 임진년에 있었는데 .. 201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