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1 동규에게 쓰는 두번째 편지 - '나는 요리왕이다...' [너무 보고 싶은 동규] 날씨가 추운데 동규야 잘 지냈니? 오늘은 삼촌이 너무 동규가 보고 싶어 너희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오늘 황서방 집에 없으니 다음에 와"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구나 ㅜ.ㅜ 아 ~ 참고로 동규야 너희 엄마는 너무 냉정한 사람인것 같다... 꼭 이말을 명심해라..!! 그래서 날씨도 춥고 배는 고프고 해서 집에 오는길에 생닭을 샀단다... 이 삼촌은 삼계탕을 너무 좋아한단다... 나중에 우리 동규도 맛있게 해줄께.. 참 외삼촌이 너무나 좋아하는 명지전문대 정보통신과 곽승욱 교수님(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올꺼란다 ㅎ) 이라고 계시는데.. 정말 요리를 잘하신단다... 도대체 이분은 정보통신과교수님인지 아니면 어디 사이비 요리사인지 통 모르겠더구나... 곽승욱 교수님과 같이다니면서.. 2011.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