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건조6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완도로 출발하려합니다. 그저 막연한 남의 일이었던 걸까요? 작년부터 몸의 이상증후가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MRI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야하는데..... 마음에서 그 두려움을 쉽게 이겨내지를 못하네요. 홍잠이 알려지기 전 유유마을에서 저와 이장님은 묵묵히 홍잠을 키우고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작년 11월 농진청에서 홍잠 연구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고객님들의 문의와 상품 구매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고 이장님과 준비한 상품이 1월 말로 전부 소진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2019년 봄누에를 시작하기까지 며달이 남았는데 간절한 고객님들은 분명 상품을 필요로 할텐데 공급 해드리지 못한다는 현실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부안군청, 농업기술센터, 마을어르신들께 도움 요청을 드리고 어떻게든 홍잠을 .. 2019. 3. 18. 5령3일 누에와 홍잠 (익은누에, 숙잠) 이야기 2019. 2.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