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팽이3

너무 더운 독돌이와 독순이 ~ !! 요즘 계속 더위와 싸움을 하고 있는데..... 문득 고개들 들어 옆을 보니 앗 '독돌이와 독순이'가 너무 더워하는 것 같았어요.... 아 ~ 독돌이와 독순이는 제가 기르는 달팽이 두마리인데... '독도'에서 이름을 따서 독돌이와 독순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하 더워하는 것 같아 살짝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독돌이와 독순이 집을 시원한 물로 청소도 해주고.... 그래도 더울까봐 선풍기를 켜주었답니다... ㅎㅎ [선풍기로 더위룰 식히는 독돌이와 독순이 ~ ] 작년 겨울에 독돌이와 독순이를 분양을 받아..... 지금껏 크게 아프지도 않고 잘 자라고 있어 너무 감사하긴 한데... 사실 분양을 받으면서 계획했던 빨리 예쁜이들을 낳아주어서 달팽이 농장을 꿈꾸었거든요.... 아직까지는 예쁜이들을 낳을 생각이.. 2012. 8. 8.
동규에게 쓰는 두번째 편지 - '나는 요리왕이다...' [너무 보고 싶은 동규] 날씨가 추운데 동규야 잘 지냈니? 오늘은 삼촌이 너무 동규가 보고 싶어 너희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오늘 황서방 집에 없으니 다음에 와"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구나 ㅜ.ㅜ 아 ~ 참고로 동규야 너희 엄마는 너무 냉정한 사람인것 같다... 꼭 이말을 명심해라..!! 그래서 날씨도 춥고 배는 고프고 해서 집에 오는길에 생닭을 샀단다... 이 삼촌은 삼계탕을 너무 좋아한단다... 나중에 우리 동규도 맛있게 해줄께.. 참 외삼촌이 너무나 좋아하는 명지전문대 정보통신과 곽승욱 교수님(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올꺼란다 ㅎ) 이라고 계시는데.. 정말 요리를 잘하신단다... 도대체 이분은 정보통신과교수님인지 아니면 어디 사이비 요리사인지 통 모르겠더구나... 곽승욱 교수님과 같이다니면서.. 2011. 12. 21.
달팽이를 분양 받다 지인 분(정기수 대표)이 달팽이를 기른다 하여 관심이 있었는데.. 드디어 분양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지인 분들과 송년회를 하는데 달팽이를 가지고 오셔서 제게 큰 선물을 주셨네요... [달팽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정기수 대표와 신기한 듯안 송년회 식구들] 달팽이는 암수 한몸으로 자웅동체입니다. 전 여지껏 암수한 몸이라 혼자서도 수정히 가능한 줄 착각을 하였는데 서로 다른 달팽이가 몸을 붙여 교미를 한다고 하네요... [달팽이를 보여주는 정기수 대표] 또한 달팽이는 상추와 배추 등 녹색채소를 좋아하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달팽이가 먹는 식물의 색상에 따라 대변의 색상이 달라진다는 것이랍니다. 저는 집에와서 상추를 구입해서 넣어 주었더니 진짜 대변의 색상이 초록이었어요 ㅎ [분양 받은 달팽이] 분양 받은 달.. 2011.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