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는데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느끼고 급하게 지난 주
30일 날 대한민국에 입국했습니다.
몇개월 전 부터 대상포진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몇달 전 부터 치아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몇년 잠잠했던 통풍 때문에 고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스트레스와 육체적으로 피곤함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31일 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생각했던 것 보다 몸이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정신과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잘먹고, 잘자고, 잘싸기를 했어야 하는데
개인의 욕심으로 라오스에서 잘 먹지도 못했고 잘 자지도 못했고 잘 싸지도 못했습니다.
많은 생각과 내 몸에 대한 미안함으로 슬프네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은 잠시 내려 놓고 다시 건강을 되찾으려 합니다.
지친 내 놈에게 미안하고 다시 나를 허락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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