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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그리고 누에

숙잠, 홍잠, 익은누에에 대한 진실

by Baci_Lao 2018. 11. 8.

[숙잠(홍잠, 익은누에)에 대한 정보 공유합니다]



언론에서 숙잠(홍잠, 익은누에)에 대해 발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로 문의를 하고 계셔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1960년 ~ 1970년도까지 우리나라 양잠은 세계 3위 수출 품목(실크)였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산업이 뛰어들면서 지금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외주) 순으로 실크 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식품쪽으로 전략을 바꾸게 되고 지금 우리나라 양잠은 식품 중심으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누에의 5령 3일과 숙잠(홍잠, 익은누에)이 있습니다.

동충화초는 한때 반짝했지만 지금은 제가 정의를 내리기는 부적절 한 것 같습니다.



누에는 1령부터 5령까지 살고 5령 8일째 고치를 짓기 시작합니다.


5령 3일 누에는 당뇨와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에 효능이 뛰어납니다. 

이유는 이때 가장 뽕잎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효능이 시너지가 발휘가 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원래 뽕잎 자체도 너무 우수하기 때문에 당뇨와 고혈압에 특효가 있지만 연구결과 누에와 시너지를 이루면 기존 뽕잎의 2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 되었습니다.


누에가 5령 3일이 지나면 8일째까지 몸의 뽕잎을 배출을 시도하며 고치를 짓기위해 순수 단백질(실샘)만 남습니다.


이때 고치 짓기 바로전 누에 5령 7일 누에를 홍잠, 익은누에, 숙잠이라 부릅니다.


뽕잎을 다 배출한 누에는 곧 고치지을 준비를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털어야합니다. 그래서 이 작업이 무척 어렵습니다. 

숙잠을 식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농진청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5명  정도 전통 숙잠을 식품으로 가능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중 유유마을 손기홍 이장님이 우리나라 1호 숙잠 식품 개발자 이십니다.


이런 숙잠은 

처음에는 간과 위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졌으며 특히 지방간, 알콜성 질환 예방, 위염, 위궤양 등의 효능이 주가 되었습니다.


2018년 5월 4일 농진청에서 추가 발표를 하였는데 


파키스병 예방(운동능력 극대화), 기억력 개선, 치매 예방, 피부미백, 간 기능 개선의 효과를 발표하며 '어젠다과제상' 대상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 학업을 하는 학생들, 여성(피부미백)분들의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11월에 발표한 간암, 간염, 간경화 예방 효능이 발표가 되면서 

관심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숙잠은 유유마을에서도 저하고 이장님만 만들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뽕잎의 공급이 톤단위로 증가를 합니다. 비용도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즐겁게 이장님과 만들었으며 이 길이 맞다고 주위 농민분들을 설득하고 

힘겨운 중국과의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에서도 숙잠의 효능이 너무 뛰어 나기 때문에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숙잠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숙잠 구별 방법

진정한 숙잠은 5령 7일 누에입니다. 이때 누에의 몸 속에는 뽕잎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으로 만들면 황노랑색의 모습이 됩니다.


간혹 5령 4일 ~  6일 때의 누에를 쓰게 되면 뽕잎이 보유되어 있어 진정한 숙잠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숙잠의 실샘은 순수 단백질로 인간의 몸으로 분해가 어렵습니다.

분해의 기술은 농촌진흥청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농가만 제조 가공이 가능합니다.


숙잠과 홍잠, 익은 누에는 다 같은 말입니다.

농진청에서는 홍잠으로 블랜딩을 했고 고객 분들은 예전 부터 사용한 숙잠, 익은 누에에 더 익숙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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