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센터에서 귀농 교육을 받으며 느낌점은 귀농자의 연령층 평균이 50대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기준으로 봤을 때 저는 젊은 귀농 계획을 가진 축에 들어갔습니다.
같이 귀농 교육을 받는 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어떤 지역을 고려하고 있는지?, 어떤 작물을 계획하는지?, 귀농자금은 준비되어 있는지?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작물을 계획하는지를 우선으로 하시고 그 작물에 맞는 지역을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지역의 특산물을 생산하시는 분들이 많은 곳에가야 도움도 받고 충분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귀농자금이 여유가 있으면 좋겠지만 의지만 확실하다면 저처럼 무일푼으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유유마을에 들어가면서 비상금 10만원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가 귀농을 해서 작물을 키우고 판로를 확보할 때까지
어떻게 생활을 할지 자금예산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귀농을 해서 작물을 키우는데 시행착오를 겪으며 물론 성공할 수도 있지만 생산이 생산만큼 안되었을 경우도 꼭
생각하며 필요한 자금확보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합니다. 3년정도 계획을 세워보셨으면 합니다.
귀농으로 농업인이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도시에서 바라보던 시선과 현지에서 농업을
하며 잘못 생각한 부분도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할 준비가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혹시 궁금한 부분있으면 아낌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 어리버리 귀농인이 들려주는 농촌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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