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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기술혁신사업 제출을 완료하고

by Callus 2014. 2. 28.


중소기업 기술혁신 사업 제출 문서를 완료하고 .....


그동안의 긴장이 풀린 탓일까? 제출 버튼을 완료한 순간 그 자리에서 쓰러질 뻔하였다... 


주위 사람들은 말한다... 


"그냥 뭐 대충 써서 제출하면 되지않냐고..." 


3자 입장에서는 말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 준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맘 편한 소리하고 자빠져있네.. ㅎㅎ " 라는 말 밖에로는


안들리는 속편한 소리다.. 


공지가 발표되고 준비 기간 동안


- 시작하려는 프로젝트의 타당성


- 개발 및 시제품 생산까지의 애로사항과 가능성


- 시장상태 분석과 해외 동향 분석


- 개발 목표와 개발 내용 


- 상품개발의 진입장벽


-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 인력 풀 활용 


- 업무분장 및 개발 현황 등 


많은 자료수집과 분석을 해야하며 준비하려는 프로젝트의 사업성, 개발성, 연구인력, 예산계상, 시장성, 확장전략, 파급효과등


을 타진해봐야한다. 



       

                                [중소기업 기업혁신사업을 준비하며 진행해온 연구수업 등 활동들 모습]


또한 가지고 있는 전문성의 기술력과 시대흐름의 방향이 반영이 되지 않는다면 보고자료 밖에는 되지 않는 문서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수 많은 실패와 성공, 애로사항 등 경험등이 필요하며 전문적 지식과 기술력의 변화,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


하고 준비되어 있을 때 하려는 프로젝트를 '이런식으로 계획하고 이런식으로 준비하며 이런식으로 대처 할 것이다'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 기업혁신사업을 준비하며 진행해온 연구 기획 모습]



이제 겨우 문서 몇개 제출한 상태이고 또다른 지원 사업들을 상반기에 중소기업에서는 발표할 것이고 


물론 최종 목적은 계획한 대로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이 되어 연구, 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상품화가 이루어져서 비즈니스모델로 모범이 되면 좋겠지만 .... 이제 한걸음 시작했다는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시정하고 노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살짝 풀린 긴장을 다시 가다듬고 오늘은 내가 지원하고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들을 체크해 보고자 다시 사진기를 


어깨에 메고 나만의 길을 가려한다... 그 길이 험하여도 그것을 즐기면서 즐겁게..... 




                                 [중소기업 기업혁신사업을 준비하며 진행해온 연구수업 모습]




[지금껏 진행을 해오며 가장 애착이 깊었던 농촌 프로젝트는 보기 좋게 90% 탈락을 하였고 2012년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는 

선정되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좀더 준비하고 기획하고 준비했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많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때의 경험이 지금은 나의 자산이 되어버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