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미팅이 있었는데 취소가 되어서 공백의 시간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걸으면서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나는 인근 산책로를 걷기 시작하였고 이런저런 생각으로
추위도 느끼지 못했다.
특히나 몸에 열이 많은 나는 산책도 유산소 운동이라고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였으며
몸에 피부알러지가 발생되기 시작하였다.
건강하나는 나름 자신있었는데 몇개월 전부터 알러지러 때문에 응급실도 다녀오고 가까운 피부과도 다녀보았지만
원인을 알수 없었고 의사선생님의 말씀은 "면역체계가 떨어진 것 같다.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할 것 같다"
라고 말씀이 기억이나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하였다.
[얼굴까지 올라온 알러지 반응]
그 알러지가 얼굴까지 올라오며 심해지기 시작하여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 가보았으나....
사람이 많아 응급실에는 자리가 없어
당장 치료와 접수를 해줄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두려운 마음에 모든 일정, 계획을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 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했다.
'이제는 나도 건강을 신경쓸 나이가 되었구나...!!'
[몇개월전 새벽 알러지 반응이 심해 응급실에서 치료 받았을 때]
예전의 자신감은 잠시 위축되고 건강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이 순간 약해졌다.
언제 시간을 내어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할 것 같다.... 내 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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