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1 고혈압과 뇌출혈_제2화 불가능을 희망으로 아직 학창시절이었으므로 나에게는 개념과 선택권이 없었고.. 그저 아버지의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었지만 아버지의 결정이 틀리지 않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어머니는 내가 누구인지.. 조차 알지 못하시고 혼자 심심하실까봐 사온 라이오를 던지시는 등 이상한 행동에 난 두렵기만 했으니.... 결국 아버지의 결정에 어머니를 모시고 XX병원 한방과로 엠블런스로 이동을 하였다.. 환자 가족들에게는 힘겹고 짜증나는 정밀 검사부터 다시 시작 되었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지금도 우리 어머님의 담당 의사이신 XX박사님께서 그 때 아버지께 이렇게 말씀 드렸다고 한다. "수술을 하지 말고 한번 치료해 보죠... 아버지의 희생이 많이 필요하고 어머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풍이 오실 가능성이.. 2013.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