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1 12월 22일은 동지(24절기)입니다. 2011년 12월 22일날은 동지입니다. 동지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라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년 중 가장 긴 날입니 다. 이 날이 지나면 하루 낮길이가 1분씩 길어지는데 옛 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다고합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는 해의 모습]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습니다. 동지 팥죽은 먼저 사당에 올리고 여러 그릇에 나누어 장독, 곳간, 헛간, 방 등에 놓아 두어 팥죽의 붉은 색의 힘으로 잡 귀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지 팥죽은 잔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 수 있다고 전해져 이웃간에 서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그때는 저희 .. 2011.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