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2 사람에겐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 - 톨스토이 "한데, 땅의 값은 어느 정도로 하면 될까요?" 바흠이 물었다. "우리 고장에서는 값이 일정합니다. 하루 치에 1천 루블이오." 바흠은 납득이 가지 않았다. "대체 하루 치란 어떤 방법으로 재는 건가요? 그게 몇 데샤티나나 됩니까?" "우리 고장에서는 그런 식으로 측량할 줄 모릅니다. 언제나 하루 치에 얼마로 팔고 있지요. 말하자면 그 사람이 하루 종일 걸은 만큼의 땅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하루치가 1천 루블이라는 겁니다." 바흠은 놀랐다. "하루 종일 걸으면 상당한 면적이 될 텐데요." 촌장은 웃으며 말했다. "네 그게 모두 당신 것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만약 하루 안에 출발점까지 돌아오지 못하면, 그건 무효가 됩니다." 본문 내용이었습니다. 사람에겐 얼마만큼 땅이 필요한가? 여.. 2013. 12. 19.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 ~ 1910) 명문가 집안의 4남으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잃은 그는 문학에 흥미를 가진 감성적인 아이였다. 카잔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실망을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나름대로 계몽의식을 가지고 농민운동을 시작했지만 실패... 잠시 낙담하여 방탕한 생활에 젖기도 하였다. 톨스토이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인류 양심의 메시지 가난한 구두 수선공 시몬은 어느 추운 겨울 길에서 얼어죽기 직전인 미하일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걸친 외투, 장화 등을 주고 집으로 데려와 목숨을 구해주게 된다. 그때부터 미하일과 같이 지내며 구두 기술을 가르쳐주어 함께 일을 하는데.... 시몬과 그의 아내 마트료나와의 만남 부유한 신사와의 만남 어느 한 부인과 두아이와의 만남 그러면서 사람 안에는 무.. 2013.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