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국장3

과음에 지친 간, 이상증세 땐 '안녕 못 해' - 전자신문 [다음의 내용은 전사신문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사이언스 in 라이프 권동준 기자의 글입니다]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연말 마지막 주가 찾아왔다. 송구영신 마음으로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그러나 해가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리가 있다. 바로 송년회와 신년회 술자리다. 회사 동료, 친구들, 가족들과 친척 등 모임마다 저녁자리를 챙기려니 바쁜 나날의 연속이다. 몸도 많이 상하고 다음 날 숙취 때문에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 새해를 보기도 전애 몸이 망가질까 우려도 된다. 지난 한 해의 무사함과 내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지만, 그전에 물어야 할 터다.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 간을 '인체의 화학 공장' 이라고 한다. 체내에 흡수된 영양분은 간에서 가공 돼 .. 2014. 1. 1.
아버지가 보고픈 퉁퉁장의 맛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께서는 퉁퉁장을 참 좋아하셨습니다. 퉁퉁장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청국장을 가르키는 말이죠^^ 그래서 저도 자주 퉁퉁장을 먹었고 지금도 좋아하는 음식이죠… 충청남도 온양온천에서 현충사가는 은행나무길에 자리 잡은 은행나무길 식당이 있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시죠.. 우연히 들어가서 메뉴를 보다 청국장을 보았어요.. 너무 반가워 시켜서 먹은 것을 계기로 가끔 지인들과 또는 혼자서 은행나무길을 갈일이 있으며 꼭 가는 저의 코스가 되어버렸네요… 볼라벤 태풍으로 천안, 온양온천 피해 현황을 보러 갔다가 이날도 역시 은행나무길 청국장이 그리워 방문하였는데 혼자 밥 먹는 모습이 안쓰러워보였는지… 말동무도 해주시고 우리 은행나무길 반찬의 특징은 식당 뒤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신 가지, .. 2012. 8. 31.
지리산 꼭대기에 위치한 자연콩된장 전통의 향기 지리산 꼭대기에서 된장의 향기와 된장을 접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 전 어머님하고 지난 주에 자연콩된장을 방문했습니다. [경남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전불마을] 경남 함양군 지리산 꼭대기에 위치한 전불마을은 매번 갈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길이 너무 험해서 차가 뒤집어 질것 같아요..^^;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사장님, 멍돌이 ~ [언제나 무서운 하지만 순둥이 멍돌이^^] 올해 방송에 나온 뒤로 매우 바쁘시다고 하네요^^ 그럼 저와 함께 콩 삶는 모습부터 한번 같이 보세요. 지리산의 나무로 불을 때어 콩을 삶고 있는 모습이예요^^ 한 폭의 그림같은 전경을 가진 지리산에서 정말 맛있고, 신선한 된장이 만들어 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전불마을 자연콩된장의 장독대] 오늘도 저는 너무 좋은 경험을 하.. 201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