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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그리고 여행 이야기/은다슬양 이야기

농촌의 직거래 - 거창의 은다슬 양 (예비 창업자) 이야기

by Callus 2011. 11. 27.

[은다슬양이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차려 준 밥상]

2011년 11월11일 거창귀농학교의 추수감사제를 끝내고 거창의 지인 분이 Social에 대한 정보 교육 문의가 와서 11월 22일날 

다시 거창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교육 대상을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들을 것이라 하여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왜? 그렇게 부탁을 하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거창의 예비창업자인 은다슬양을 소개해 드립니다. 

대구에서 거창으로 귀촌을 하여 두모녀는 손수 폐가를 활용하여 텃밭도 말들고, 주방도 만들고, 전기도 연결하고, 페인트 칠도 

새로 하여 폐가는 멋진 아담한 집으로 다시 태어 난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은다승양이 직접 만든 집안 모습]

[은다승양이 직접 만든 집안 모습]

[은다승양이 직접 만든 집안 모습]

[은다승양이 직접 만든 집안 모습]

[은다승양이 직접 만든 집안 모습]

은다슬양은 어머니와 함께 14살때 서유럽배낭여행을 다녀와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로 자격을 획득하여 지금은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며 또한 자신이 직접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며 아직은 소규모이지

만  직접 고구마, 배추, 고추, 감자, 콩 등을 생산하여 대구를 중심으로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은다승양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은다승양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이렇게 은다슬양이 생산한 농산물들은 100% 거래가 형성이 되었으며 대구를 중심으로 추가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합니다.

은다슬양의 어머니는 미술쪽 예술적인 재능을 더하여 농산물과 미술의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컨텐츠도 연구 개발 중입니다.

또한 은다슬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마을 공동체에서 전통주에 대해 공부를 하며 잊혀져가는 전통주의 개발에도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저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당귀주를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은다슬양이 직접 만든 당귀주]

은다슬양과 대화를 하며 저보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미래를 보는 성숙함에 놀랍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날개를 피기 위해 준비하는 은다슬 예비창업자에게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저의 부족한 힘을 도와주기로 약속을 하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뒤로 은다슬양이 말하는 미래의 마인드를 나직막히 새겨봅

니다.

건강한 생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다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나는 준비 중이다'

앞으로 은다슬양의 이야기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