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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을품은누에 칼럼

다음 도전인 뽕밭 단지화 준비를 희망하며.....

by Callus 2021. 4. 11.

국내 뽕밭은 환경적문제, 양잠산업의 축소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9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양잠농가 270호로 집계 되었으며 평균 양잠농가

연령은 70세 이상입니다.

 

이런 변화되는 양잠산업 환경에서 

새롭게 뽕밭을 조성하는 일은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양잠산업의 축소로 국내 뽕밭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뽕밭을 새로 조성한다는 뜻은 누에의 생산량의 증가요인까지 

전부 생각하고 고려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아무리 좋은 뜻으로 누에를 생산해도 누에를 활용을 못한다면 

생산량 대비 재고량 증가, 시간과 노동력 투입 대비 효율성 감소로 

뽕밭의 효과성 재고 등

우리들의 노력은 부메랑으로 돌아와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안정적인 홍잠의 수요와 공급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홍잠이란?  몸에 좋은, 건강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같은 홍삼 같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년, 아니 어쩌면 수십년의 시간이 흘러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 봄에 우리들이 도전한 뽕밭확충에는 

용기와 신뢰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뽕을품은누에는 형님들과 함께 실천했습니다.

 

우리들의 도전과 개척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는 최선을 다하고 더욱 열심히 땀흘리고 노력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 도전이 무모한 도전이 아니었을 때 

다음 도전인 뽕밭 단지화를 다시 준비하도록 하겠으며 희망합니다.

 

[이미지 내용 : 2018년 ~ 2021년 땅을 갈고 엎고 거름주고를 반복해서 3년 동안 땅을 만들고 새롭게 뽕밭을 조성한 장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