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항은 부안에서 24km지점에서 위치한 진서면 진서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항구는 왜정말엽 우리 한민족에게
서 착취한 농산물과 군수물자를 반출하기 위하여 항만을 구축하고자 도로, 제방을 축소하여 현재의 곰소가 육지가
되면서 만들어진 항구이다(작도와 웅도를 막아서 내륙이 된 곳)
곰소항은 줄포항이 토사로 인해 수상이 점점 낮아지자 그 대안으로 일제가 제방을 축소하여 만들었다. 목적은 이지역
에서 수탈한 각종 농산물과 군수물자 등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해서였다. 진서에는 항구 북족에 8ha에 달하는 염전
이 있어 소금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근해에서 나는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젓갈 단지
가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젓갈 쇼핑을 겸한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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