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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이야기

주말에 격포 채석강에 가면 유유마을 이장님이 있다 (부안 유유마을 영농일지)_20180318

by Callus 2018. 3. 21.

격포 채석강을 아시나요?


채석강은 부안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변산반도의 서쪽 끝 격포에 있습니다.


이곳의 지질은 선켐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지저층을 이루고 잇고 중생대 백악기(약7천만년전)에 


퇴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싸하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합니다.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즐겨 찾았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201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관광지 99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 :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1(격포리 301-1)


[출처 : 부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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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마을에서 차로 약 10 ~ 15분 정도 거리에 채석강 


여기에 주말이면 유유마을 이장님이 계십니다. 




유유마을은 농가와 어가가 공존하는 마을로 주말이면 우리 이장님은 보트를 몰고 계십니다. 




 



물론 우리 이장님은 전문 조종사이고 민간 해양구조대 입니다. 경력은 20년이 넘었네요 


무슨 영화에 나오는 케릭터들이 생각나네요 ㅎㅎ





귀농온 저를 먹여 살리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이장님 


채석강에 놀러가셔서 보트를 타실 때 '유유마을 손기홍 이장님'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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