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을에 작은 커피 공방이 하나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아담 하지만 뭔지는 모르게 따스한 느낌을 주는.....
항상 그 앞을 지나가면서 '언제 한번 들어가 봐야지' 하다가
오늘은 용기를 내어 들어가봤습니다.
'아니 무슨 커피 전문점을 들어가는데 용기가 필요해?'
생각할지 모르시겠지만 단지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닌 커피를 알고 싶었기에 카메라를 들고 씩씩하게 들어가 보았습니다.
카메라 메고 들고 와서 인터뷰 요청과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하면 경험상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하기 시작하며 무뚝뚝한 반응
으로 귀찮으신 듯 "어디서 오셨어요? 왜 오셨어요?" 하시는데
헤세드 커피공방 & 카페 사장님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어서오세요....." 하며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내용이지만 헤세드의 뜻은 '값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깊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헤세드는 마을 (저희 마을 북가좌동이네요 ㅎ)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커피를 같이 만들기도 하고 커피가 지닌 이름 특성부터
이름의 유례까지 커피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헤세드 사장님의 특별한 초대로 앞으로 그런 즐거운 커피의 이야기를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 여러분들께 커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하나하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 드리며 헤세드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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