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더위와 싸움을 하고 있는데..... 문득 고개들 들어 옆을 보니 앗 '독돌이와 독순이'가 너무 더워하는 것
같았어요....
아 ~ 독돌이와 독순이는 제가 기르는 달팽이 두마리인데... '독도'에서 이름을 따서 독돌이와 독순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하
더워하는 것 같아 살짝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독돌이와 독순이 집을 시원한 물로 청소도 해주고....
그래도 더울까봐 선풍기를 켜주었답니다... ㅎㅎ
[선풍기로 더위룰 식히는 독돌이와 독순이 ~ ]
작년 겨울에 독돌이와 독순이를 분양을 받아..... 지금껏 크게 아프지도 않고 잘 자라고 있어 너무 감사하긴 한데...
사실 분양을 받으면서 계획했던 빨리 예쁜이들을 낳아주어서 달팽이 농장을 꿈꾸었거든요.... 아직까지는 예쁜이들을
낳을 생각이 없나봐요 하하
예쁘고 좀 큰 집으로 마련해주고 싶어 가끔 동네를 돌아 다닐 때 눈에 불을 키고 다니는데...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보금자리가 보이질 않네요 ~
아무쪼록 건강하게 잘 자라는 독돌이와 독순이가 너무 고맙고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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