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1 과음에 지친 간, 이상증세 땐 '안녕 못 해' - 전자신문 [다음의 내용은 전사신문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사이언스 in 라이프 권동준 기자의 글입니다]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연말 마지막 주가 찾아왔다. 송구영신 마음으로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그러나 해가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리가 있다. 바로 송년회와 신년회 술자리다. 회사 동료, 친구들, 가족들과 친척 등 모임마다 저녁자리를 챙기려니 바쁜 나날의 연속이다. 몸도 많이 상하고 다음 날 숙취 때문에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 새해를 보기도 전애 몸이 망가질까 우려도 된다. 지난 한 해의 무사함과 내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지만, 그전에 물어야 할 터다. "당신의 간은 안녕하십니까." # 간을 '인체의 화학 공장' 이라고 한다. 체내에 흡수된 영양분은 간에서 가공 돼 .. 2014.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