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1 고혈압과 뇌출혈_제5화 어머니 자신과의 싸움 그렇게 어머니께서는 1년 정도 중환자실과 일반병동을 오가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드디어 퇴원을 하게 되셨다. 집안에 누군가가 몸이 불편하다는 것은 온 식구가 신경써야하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에 되었다. 물론 그때 가장 희상한 분이 아버님이셨지만.... 사실 어머님의 상태가 별로 좋지않아서 퇴원 자체가 기적이라고 병원 관계자 분들이 말씀을 하셨고 이제부터는 어머니 자신과의 싸움에 달려 있다고 말씀을 하실 정도니 퇴원을 한다한들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우선 병원에서 꼭 지켜야하는 사항은 기억으로는 다음과 같았다. 운동 되도록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권하셨고 하루에도 10장 정도를 드신 커피(그 시절 당시에는 거의 봉지 커피였다)를 마시지 말라 하셨고, 만약 마시고 싶으시.. 2013. 11. 10. 이전 1 다음